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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고전의 재탄생 <어린왕자>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가 우러나는 인류의 고전,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할아버지가 된 비행조종사(제프 브리지스)와 새롭게 창조한 캐릭터 ‘소녀’(매켄지 포이)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원작의 줄거리에 더해졌다. 소녀는 엄마(레이첼 맥애덤스)가 짜놓은 ‘인생 계획표’대로 생활하는 모범생이다. 소녀가 사는 마을은 가로
글: 김수빈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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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복고'라는 이름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 <데싸우 댄서스>
1985년 냉전시대 동독에 살고 있는 프랑크(고르돈 캐머러)는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지만 공부에는 크게 흥미가 없는 나른한 청춘이다. 재미라고는 없는 일상에 지쳐가던 어느 날, 프랑크는 우연히 TV와 영화를 통해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브레이크 댄스’를 알게 되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그날 이후 프랑크는 친구 알렉스(올리버 코니츠니)
글: 우혜경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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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2015 시체스영화제 최우수 유럽영화상 <이웃집에 신이 산다>
자신이 죽는 날을 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신이 있다면 세상에 왜 이런 분쟁이 일어나는 걸까. 신은 과연 선한가. 한번쯤 이런 의문을 품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죽음과 신이라는 인간의 두 가지 난제를 엮어 보여준다. 영화의 주된 재현 방식은 비틀기다. 이 영화의 신은 그동안 많은 재현물에서 상상한 신들과는 달라도 한참
글: 김소희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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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3D로 만나는 스누피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가 우리 곁에 온 지 65년이 지났다. 그사이 신문 연재만화 속 친구들은 3D애니메이션 속으로 걸어 들어왔다. 그러나 추억은 기술보다 힘이 세다. 그러니까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방점은 스누피 이야기를 3D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여전한 보편적인 정서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에 가깝다. 찰리 브
글: 김소희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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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독특한 공간으로 아우른 세 개의 이야기 <마카담 스토리>
프랑스 외곽의 작은 도시, 낡은 아파트가 한채 있다. 2층에 사는 스테른코비츠(구스타브 드 케르베른)는 다리를 다쳐 휠체어 신세지만 엘리베이터 수리비를 내지 않아 엘리베이터를 탈 수도 없다. 주민들 눈을 피해 새벽에만 외출하던 그는 우연히 집 근처 병원에서 야간 근무를 하는 간호사(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를 알게 된다. 집에 혼자 틀어박혀 TV나 보던
글: 우혜경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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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불신과 의심으로 가득한 예측불허 영화 <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 출연 새뮤얼 L. 잭슨,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데미안 비치르 / 수입•배급 누리픽쳐스 / 개봉 2016년 1월7일
쿠엔틴 타란티노의 여덟 번째 영화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 이은 또 다른 서부극이다. <헤이트풀8>는 미국 남북전쟁으로
글: 장영엽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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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네 여배우들이 함께한 시간
세 자매가 진통을 겪으며 넷이 되어가는 순간, 그렇게 또 ‘하나의’ 가족이 형성된다. ‘자매’라는 특수한 여성의 코드와 디테일은 배우 아야세 하루카, 히로세 스즈, 나가사와 마사미, 가호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그들을 곁에서 세심하게 관찰하고 역할과 접목시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협업에 의해서 완성되었다. 일본영화계의 주축인 아야세 하루카부터 기존 이미지
글: 이화정 │
20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