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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곽재용] “마음껏 울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보겠다”
<엽기적인 그녀>(2001)는 14년 전 작품이다. 하지만 여전히 아시아 시장에서 통용되는 멜로의 전설이다.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감독들은 지금도 중국 투자사에서 <엽기적인 그녀> 같은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받는다. 오래전 ‘한류의 원조’쯤 된다고나 할까. 그 중심에 있었던 곽재용 감독은 누구보다 빨리 일본과 중국으로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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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 cross] 현실을 직시하는 만화 그리겠다
언론에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얼굴 없는 만화가’, 김보통 작가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니 탈을 쓰고 사진을 찍어도 괜찮겠냐는 답변이 돌아왔다. 인터뷰 당일, 아쉽게도 탈이 제작 중인 관계로 지참하지 못한 그는 바짝 자른 머리에 헌팅캡을 눌러쓴 채로 카페에 들어섰다. 사진을 찍을 때는 기자가 출력해온 질문지를 빌려 검정 매직펜으로 눈, 코, 입을 쓱쓱 그려넣
글: 김현수 │
사진: 손홍주 │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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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권상우] 선입견 내려놓고 찾은 자유
2012년, 성룡이 연출한 <차이니즈 조디악>(2012)으로 프로모션차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권상우를 만났었다. 앞서 곽경택 감독의 <통증>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던 그는 그때 한국영화가 아닌 중국영화 촬영과 드라마 <야왕>의 방송 계획을 알리며 ‘한국영화에 대한 갈증’을 토로했었다. 그로부터 4년, 그사이 권상우는 중국에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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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성동일] 종이 한장 차이의 도전
성동일은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며, 호불호가 분명하다.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자 전자담배를 뻐끔뻐끔 피워대는 그에게 담배 끊었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은 이러했다. “상황에 맞게 담배와 전자담배를 섞어서 피운다.” 건강을 챙길 나이가 되면서 담배를 끊은 줄 알았다. “담배 끊어서 건강해지면 다 끊지. 허허허.”
<탐정: 더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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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성동일, 권상우] 톰과 제리처럼, 때론 의좋은 형제처럼
“촬영하는 내내 술을 마셨다. 두 시간 뒤에 촬영이 끝날 것 같다 싶으면 술집부터 섭외할 정도였다.” 한 작품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빨리 친해지기 위해선 술만큼 좋은 약도 없다. 덕분에 성동일과 권상우, 권상우와 성동일 두 남자는 스튜디오에 들어왔을 때부터 호흡이 척척 맞았다. 마치 그 모습이 의좋은 형제 같았다. <탐정: 더 비기닝>(개봉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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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제임스 딘 전기 영화 <라이프> Life
<라이프> Life
감독 안톤 코르빈 / 출연 로버트 패틴슨, 데인 드한, 벤 킹슬리
사진 에이전시인 매그넘 소속 작가 데니스 스탁(로버트 패틴슨)은 <에덴의 동쪽>을 찍기 전 막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제임스 딘(데인 드한)을 촬영하는 일을 맡는다. 둘은 미국을 횡단하는 여행을 함께하면서 우정을 쌓는다. 뮤직비디오 감독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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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소울’, 우리의 도시
한국의 힙합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미국의 래퍼 조이배드애스(Joey Bada $$)와 작업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어울리겠군’이라고 생각했다. 그 후 이들의 작업에 타블로가 합류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선택의 범위가 넓진 않았겠지만 그 안에서 가장 좋은 그림이 나왔군’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가 ‘한국 힙합의 세계화’를
글: 김봉현 │
201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