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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불철주야 등산길
밤 9시30분. 본격적인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낮에는 걸려오는 전화로, 낮에만 가능한 업무 처리로 정신이 없다. 8시 이후에나 보도자료 작성과 기타 일들을 할 수 있다. 나는 마운틴픽쳐스의 마케팅팀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일은 스스로 배우는 것’이란 대표님의 마인드 덕분(?)에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맨땅에 헤딩하며 이런저런 일들을 경험 중이다.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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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1, 결과는?
더이상 소문이 아니다. 멀티플렉스 체인인 씨너스의 메가박스 인수가 확실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씨너스의 대주주인 ISPLUS가 이르면 2월 안에 인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ISPLUS는 메가박스와 씨너스가 일대일로 합병한 법인 지분 50%+1주를 취득해 합병 법인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씨너스쪽은 “아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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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영진의 영화 판판판] 위원장님이 물러나셨어도…
“일을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독립영화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원승환 전 인디스페이스 소장은 2월15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홈페이지에 뜬 공고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일할 계약직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는 내용의 공고였는데,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은 쑥 빠진 채 채용인원과 전형일정만 간략하게 기재되
글: 이영진 │
사진: 최성열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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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장관님, 기대 좀 걸어봐도 되겠습니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겠다.” 정병국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월10일, 구로구 동우애니메이션 사옥에서 ‘콘텐츠정책 대국민 업무보고’를 가진 정병국 장관은 부처가 마련한 2011년 콘텐츠 진흥정책을 발표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영화분야 지원정책에 따르면 ‘영화산업 지원방식 개편으로 신규 일자리
글: 강병진 │
사진: 백종헌 │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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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누구를 위하여 여명은 터오나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한 청해부대의 활약이 영화화된다는 소식이다. 제목은 <아덴만의 여명>. <소년, 천국에 가다> <괴물> 등에 투자하고 <하늘과 바다>를 제작한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약 200억원의 제
글: 강병진 │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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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영진의 영화 판판판] 전설의 17 대 1을 뛰어넘을 분을 찾습니다
“내가 말이야. 혼자서 16명을 원터치로….” 꽃피는 춘삼월이 오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서 이런 일성이 터져나올지도 모르겠다. 조희문 위원장의 해임으로 인한 영진위 신임 위원장 공모에 17명의 영화계 안팎 인사들이 뛰어들었다. 17 대 1.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영진위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장을 공모한 것은 이번이 세
글: 이영진 │
사진: 최성열 │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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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말 최선인걸요, 확실해요
전주국제영화제가 ‘디지털 삼인삼색’을 선정해 발표했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영화제 상영과 국내외 배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주영화제의 디지털영화 제작 프로젝트로, 매년 3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작품당 5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장 마리 스트라우브 감독의 <후예>, 클레어 드니 감독의 <알리바를 위한 알리바이>, 호세 루이스
글: 김성훈 │
201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