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다
제작 JK필름 / 감독 윤제균 / 촬영 최영환 / 미술 류성희 / 의상 권유진 / 출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크랭크인 8월10일 / 개봉 2014년 하반기
시놉시스 덕수(황정민)의 가족은 흥남 철수 때 부산 국제시장에 내려온 피난민이다. 전쟁통에 아버지를 잃은 덕수는 졸지에 어머니와 두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게 됐다. 동생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3-07-09
-
[스페셜1]
할리우드 눈높이로 사극 해적 영화를
제작 하리마오픽쳐스 / 감독 이석훈 / 각본 천성일 / 촬영 김영호 / 의상 권유진 / VFX슈퍼바이저 강종익 / 출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크랭크인 7월31일 / 개봉 2014년 여름
시놉시스 조선의 정통성을 입증할 수 있는 국새가 우연한 사고로 고래 뱃속에 들어간다. 궁지에 몰린 사대부들은 해적들이 국새를 훔쳐갔다고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3-07-09
-
[스페셜1]
READY, GO!
온다던 비는 내리지 않고 강렬한 태양이 연일 내리쬐고 있는 2013년 여름. 충무로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모든 작품을 소개하고 싶지만 <씨네21>은 촬영을 눈앞에 두고 있거나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캐스팅과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 중인 16편을 모았습니다.
이석훈 감독의 해양어드벤처영화 <해적>은
글: 씨네21 취재팀 │
2013-07-09
-
[스페셜1]
더러운 영화만 만든 거야? 우리 그런 거야?
이상우 감독
<트로피컬 마닐라>에서 문제가 된 장면은 다 성기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김선 감독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은 첫번째 판정 땐 주제 면에서, 두 번째 판정 땐 폭력 면에서 지적받았다.
김경묵 감독
<줄탁동시>에서는 화장실에서 오럴섹스를 하는 장면이 문제가 되었다.
제한상영가 하면 떠오르는 감독들
진행: 송경원 │
정리: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3-07-01
-
[스페셜1]
정부 통제 여지 남아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 영화를 상영하거나 유통시키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고, 유통속도가 빠른 영화의 특성상 사후조치만으로는 국민의 정신건강 등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적절히 제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이다. 그런데 정부에 의한 사전심의제도는 집권자에게 불리한 내용의 영화를 사전에 억제함으로써 지배자에게
글: 박주민 │
2013-07-01
-
[스페셜1]
이 또한 시대적 산물이다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다.” 감독조합이 영등위 위원장에게 책임론을 물은 다음날, 박선이 위원장을 만났다. 박 위원장은 제한상영가 등급에 대한 개인적 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대신 제한상영가 등급의 폐지나 제한상영관 설치 문제는 영등위의 소관이 아니라고 했다. 등급 제도와 심의는 어디까지나 시대적 산물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3-07-01
-
[스페셜1]
철폐하라! 철폐하라!
지난 6월4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에 대해 제한상영가 등급을 내림에 따라 다시 한번 예술표현의 자유와 기관의 검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상의 내용 및 표현기법, 주제와 폭력성, 공포, 모방위험 부분에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게 영등위의 등급 판결 내용이었지만 구체적으로는 “
글: 송경원 │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