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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거짓과 진실의 위태로운 관계 맺기 - <립반윙클의 신부> 이와이 슌지 감독
금단현상이라는 말로 설명이 될까. 장편영화 <뱀파이어>(2011)와 다큐멘터리 <3·1 1: 이와이 슌지와 친구들>(2011)이 영화제를 통해 공개되었고,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2015)을 만났지만, ‘이와이 월드’를 이어줄 장편영화에 대한 갈증은 점점 커져만 갔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l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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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신인인 듯 신인 아닌 밴드 크리쳐스 신인인 듯 신인 아닌 밴드 크리쳐스 밴드 크리쳐스(KREATURES)를 들어봤는가. 올해 첫 앨범 《SOMEONE》을 발표한 따끈따끈한 신인 록밴드다. 낯선 그룹 이름에 비해 멤버들 면면을 살펴보면 인디신에서 익숙한 이름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 앤트 메리, 옐로우 몬스터즈 출신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 한진영, 스트라이커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 김 글: 씨네21 취재팀 │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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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조광희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죽여주는 여자와 죽여달라는 남자
※소셜미디어에서 “몸을 어떻게 팔 수 있나? 그건 빌려주는 거다”라는 주장을 본 적이 있다. 그럴듯하다 생각하여 이 글에 사용한다. 이 글에는 영화의 줄거리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
며칠 전 이재용 감독의 신작 <죽여주는 여자>의 상영회가 있었다. 오래전에 각본을 읽었기 때문에 내용은 알고 있었다. 의미심장한 이야기였지만 제작비를 쉽게 구할
글: 조광희 │
일러스트레이션: 이은주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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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조성희의 <카비리아의 밤> 그녀를 열 받게 하지 마라 카비리아는 예쁘지 않고, 목소리가 크고, 남자처럼 걷는다. 신경질적이지만 부자에겐 온순하고 바보이며 동시에 속물이다. 교양과 지성은 없고 늘 남을 깎아내리며, 무언가를 이루려는 열정도 노력도 희미하다. 카비리아는 영화 주인공의 미덕을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본 관객 중 정말로 그녀가 보잘것없다고 느끼는 이가 있을까? 카비리아는 눈물나 글: 조성희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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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다가오는 소리
다른 사람과 살고 싶다는 남편의 통보를 받은 철학 교사 나탈리(이자벨 위페르)는 옛 제자 파비앙(로만 콜린카)에게 이 소식을 처음 들려준다. 두 사람은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관계다. 안이한 이야기였다면 나탈리와 파비앙의 관계는 연애로 흘러가고 지적인 중년 여성의 위기는 젊은이와의 사랑으로 돌파됐겠지만 <다가오는 것들>은 그보다
글: 김혜리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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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죽여주는 여자>
소영(윤여정)은 ‘박카스 할머니’다. 종로에서 할아버지들을 상대로 자양강장제와 몸을 팔며 하루를 살아간다. 노인들 사이에서 죽여주는 솜씨로 명성이 자자하고, 경쟁자들 사이에서 손님을 독차지한다고 온갖 시샘을 한몸에 받는 그녀다. 일진이 사나웠는지 성병에 걸린 그녀는 병원을 찾는다. 그곳에서 한 필리핀 여자가 5년 동안 연락을 끊고 자신과 아들 민호(최현준
글: 김성훈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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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모두에게는 다 약점이 있는 법이다 <맨 인 더 다크>
거액을 숨긴 노인이 있다. 인적이 드문 집에서 혼자 산다. 무엇보다 앞을 보지 못한다. 딱 한번 눈감고 이 집을 털면 인생역전을 할 것 같다.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10대 빈집털이범 록키(제인 레비)와 알렉스(딜런 미네트)와 머니(다니엘 소바토)는 각자의 이유로 한탕을 준비한다. 머니는 도둑질이 그냥 생활인 친구다. 반면, 록키는 딸과 함
글: 허남웅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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