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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마피아에게 납치 당한 손자를 구하라! <벨빌의 세 쌍둥이>
수자는 홀로 손자 챔피온을 키운다. 유명한 TV쇼 <벨빌의 세 쌍둥이>를 봐도 챔피온은 웃는 법이 없다. 그런 손자가 자전거에 관심을 보이자 수자는 챔피온에게 자전거를 선물한다. 성인이 된 챔피온은 투르 드 푸랑스에 출전하게 되지만 경기 도중 프랑스 마피아에 납치된다. 수자는 강아지 브루노와 함께 챔피온을 찾아 바다 건너 거대 항구 도시 벨빌로
글: 정지혜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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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생의 끝에서 시작된 우리, 마침내 우리의 시간이 움직였다 <흔들리는 물결>
연우(심희섭)는 시골 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한다. 의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다. 누구에게도 쉽게 곁을 내주지 않을 것 같다. 그는 어린 시절 동생의 사고사를 목격한 뒤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선뜻 말을 건네는 이가 있다. 병원에 새로 온 간호사 원희(고원희)다. 밝고 씩씩해 보이지만 사실 원희는 매일 죽음과 사투를
글: 정지혜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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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는 일이고, 역사를 주재하는 신이 심판을 합니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의 역사소설 <두 도시 이야기>의 배경이 파리와 런던이라면 다큐멘터리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배경은 부산과 여수다. 부산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0년 총선에 출마해 지역주의를 극복하려고 했다가 패배한 곳이다. 여수는 고 백무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4·13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곳이다(그는 지난 8월
글: 김성훈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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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폭발의 굉음보다 거대한 상실의 소리 <라우더 댄 밤즈>
종군 사진기자 이자벨(이자벨 위페르)이 불의의 차 사고로 세상을 뜨자, 남겨진 그의 남편 진(가브리엘 번)과 두 아들, 조나와 콘래드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깊은 상실감에 빠진다. 진은 아내에 대한 기억들이 산발적으로 떠오르고, 사춘기 무렵의 십대인 콘래드는 아버지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반항한다. 장남인 조나는 이자벨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글: 이예지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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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연인과 독재자>, 신상옥 감독과 배우 최은희의 영화보다 영화 같은 삶을 돌아보다
온갖 역경과 사건들로 점철된 한국현대사를 감안하면 ‘영화 같은 삶’이라는 제목은 70대 이상 한국의 어떤 갑남을녀에게도 해당할 법한, 범박하다 못해 클리셰로 느껴질 만하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 범박하게 과장된 표현 이외에 최은희와 신상옥이라는 한국영화사의 두 거목의 다사다난한 인생 역정에 붙일 적절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 두 사람의 인생
글: 조준형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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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우리 시대 희극배우, 구봉서의 지난 시간들
“웃음하고 설움은 그야말로 종이 한장 차이라고, 눈물을 알지 못하면 웃음 또한 알 수 없는 거지. 눈물 스민 웃음을 끌어내는 것이 진짜 코미디인 거야.” 전쟁의 폐허와 재건의 욕망이 공존하던, 그렇게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 무대와 영화, 라디오와 TV를 종횡무진 누비며 서민들의 고단하고 눈물겨운 삶에 따스한 웃음을 불어넣었던 ‘막둥이’ 구봉서가 지난 8월
글: 모은영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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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구봉서 그리고 신상옥과 최은희의 인생 역정 회고담
한국영화의 전설들을 회고해보려 한다. 지난 8월27일 세상을 떠난 배우 구봉서와 최근 <연인과 독재자>가 개봉하며 새삼 주목받은 신상옥 감독과 배우 최은희가 그들이다. 오랜 세월 남녀노소 모두에게 두루 사랑받으며, 코미디라는 장르에 유달리 박한 평가를 서슴지 않던 이 땅에서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은 채 평생을 희극인으로 살다간 구봉서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1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