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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아날로그 필름, 아직도 발전중이다”
패션용어를 빌려 표현하자면 최근 현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 정도라고 할까. <국가대표>(2009)로 첫 선을 보인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대세가 된 레드원 카메라 말이다. 요즘엔 드라마 <추노>를 찍은 카메라로 더 유명하다. 이후 이 카메라로 안 찍은 영화를 세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레드원 카메라는 충무로의 유행이 되었다. 이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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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정치 아닌 심사기준은 무엇입니까
공모(公募)인가 아니면 공모(共謀)인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의 ‘영상미디어센터 운용자 선정’이 특혜시비에 휘말렸다. 1월25일 영진위는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 운영자를 공모한 결과 (사)시민영상문화기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의 접수는 1월15일부터 시작됐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시민영상문화기구(이사장 장원재)는 1월6일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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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아바타> 천만 돌파, 충무로는 고민중
제임스 카메론이 제임스 카메론을 넘어설 기세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5주차를 맞은 <아바타>의 전세계 흥행수익은 1월19일 현재 16억624만달러다. 역대 1위인 <타이타닉>의 흥행수익은 18억429만달러였다. 관계자들의 예상대로 <아바타>의 수익이 20억달러를 넘어선다면, 제임스
글: 강병진 │
글: 이주현 │
글: 김성훈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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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2000년대와 함께 사라지다 [2]
2010년 개봉작 줄줄이 남았는데…
브리타니 머피 Brittany Murphy 1977. 11 ~ 2009. 12
배우 브리타니 머피가 32살의 아까운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났다. 12월20일 집 안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머피는 시나리오작가인 남편 사이먼 먼잭의 호출로 찾아온 응급요원의 비상조치에도 정신을 되찾지 못했다. 현재까지 사인은 자연적인 심장마비
글: 문석 │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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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2000년대와 함께 사라지다
2009년의 막바지, 영화계의 중요한 인물들이 타계했다. 너무도 갑작스러운데다 한꺼번에 찾아온 이들의 죽음에 망연자실할 뿐이다. 배우 브리타니 머피와 제니퍼 존스, 시나리오작가이자 감독 댄 오배넌, 그리고 저명한 영화평론가 로빈 우드의 삶과 죽음을 돌아본다. 편집자
‘울부짖는다’는 이것이었다
로빈 우드 Robin Wood 1931. 2~ 2009.
글: 송경원 │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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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focus] 지난 3년간 봐주신 거 아닙니까
“저작권료 도둑질 백태 고발!” 지난 10월, 국정감사 당시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실이 낸 보도자료의 제목이다. 이 자료에서 진성호 의원은 “12개의 저작권집중관리단체들 중 6개 단체가 횡령 또는 공금유용 등 회계부정으로 쓴 저작권료가 40여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로부터 제출받은 ‘2006~2009년 저작권집중관리단체별 업무점검
글: 강병진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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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focus] ‘사후지원제’ 도입이 능사일까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면 지원은 의미없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10년 영화발전기금 지원사업 개편방안을 짧게 요약하자면 이렇다. 얼마 전 조직개편을 단행해 덩치를 줄인 영진위는 11월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한 업무보고에서 선택과 집중, 간접지원, 사후지원 등 3가지 원칙에 따라 기획개발지원 강화, 대출지급보증계정 출자, 공공온라인유통망 구
글: 이영진 │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