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人]
[영화人] 튀려 하지 않고 든든하게 받쳐주기 - <최악의 하루> 나래 음악감독
<최악의 하루>의 은희(한예리)는 하루 동안 걷고 또 걷는다. 그러면서 만나는 세 남자들 때문에 마음에 파문이 인다. 감정과 걷기, 그 사이에서 영화에 리듬감을 불어넣는 건 영화의 음악이다. 나래 음악감독은 리드미컬한 재즈풍의 곡을 메인 테마곡으로 잡았다. “영화를 보면 싱그러움이 전해진다. 그 서정성을 살리면서도 위트 있는 장면들을 돋보이게
글: 정지혜 │
사진: 손홍주 │
2016-08-25
-
[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70년대 후반의 힙합과 디스코 - <더 겟다운> 사운드트랙(2016)
얼마 전 애플뮤직에서, 새로 나온 O.S.T를 보고 무슨 ‘힙합 복고 영화’가 하나 나왔나보다 했다. 그러다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켜니, <더 겟다운>(The Get Down)이라는 제목의 드라마를 볼 수 있었다. 여전히 디스코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70년대 후반, 사우스 브롱크스를 배경으로 힙합 문화가 막 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룬 이
글: 홍석우 │
2016-08-25
-
[인터뷰]
[씨네 인터뷰] "지금은 내가 사는 세계에 대해 발언하려고 한다" - <그물> 김기덕 감독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은 영화 <스톱>(2015)에 대해 정식 개봉 대신 ‘불법 다운로드를 허한다’는 발언을 전했다. 시장의 배급 상황에 대한 비판이자 관객을 향한 일종의 선포 이후 들려온 또 다른 소식은 400억원 규모의 미•중•한 합작영화 <무신>을 준비한다는 소식이었다. 디즈니 전 회장 딕 쿡이 설립한 딕 쿡 스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6-08-25
-
[해외통신원]
[WHAT'S UP] 제임스 맥어보이의 광기 어린 다중인격 <스플릿> SPLIT
<스플릿> SPLIT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헤일리 루 리처드슨, 안야 테일러 조이, 브래드 윌리엄 헨크
23개의 자아를 가진 다중인격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그중 한 가지 인격의 작용으로 케빈은 10대 소녀 셋을 납치한다. 감금이 지속되는 가운데 케빈이 보유한 가장 극단적 자아, ‘야수’의 본성이 끓어오르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8-25
-
[people]
[people] “<스타트렉>은 언제나 인류의 최고 버전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 <스타트렉 비욘드> 재커리 퀸토, 크리스 파인
<스타트렉 비욘드>의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세 배우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지난 8월16일, 한국을 찾았다. 우주 최고의 콤비 커크와 스팍을 꼭 닮은 두 배우와의 만남은 마냥 가볍기만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사뭇 진지한 문답이 오갔다. 물론 유쾌한 농담도 잊지 않은, <스타트렉> 시리즈의 균형감각을 닮은 인터뷰를
글: 김현수 │
2016-08-25
-
[people]
[people] “<스타트렉>은 함께 자란 친구 같은 시리즈” - <스타트렉 비욘드> 저스틴 린 감독
J. J. 에이브럼스가 <스타트렉 비욘드>(2016)의 기획을 맡고 새로운 감독을 발탁한다고 했을 때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저스틴 린 감독은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시리즈의 오랜 팬이기에 감히 도전할 수 있었다며 말문을 연 그는 <스타트렉>의 핵심이 각기 다른 캐릭터를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내는 일이
글: 송경원 │
2016-08-25
-
[people]
[people] 계속 싸울 수밖에 없는 이들의 이야기 - <그림자들의 섬> 김정근 감독
<그림자들의 섬>(2014)의 김정근 감독이 땀을 뻘뻘 흘리며 연신 통화 중이다. 한참 만에 돌아와 가쁜 숨을 고르던 김정근 감독은 “조직을 해야 한다!”며 함박 웃는다. 그의 통화 상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다. 인터뷰 다음날 진행될 <그림자들의 섬> VIP 시사회에 초대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전화를
글: 정지혜 │
사진: 손홍주 │
201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