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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 선 한 청년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은 <디판> <러스트 앤 본> <예언자>의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11년 전 만든 작품으로, 시간 순서상 <예언자> 앞에 놓인다. 감독의 유일한 음악영화이자 갱스터영화의 장르적 특성이 공존한다. 28살 부동산 브로커 토마(로맹 뒤리스)는 멀쩡한 건물의 창을 부수고 쥐를 풀어 사람
글: 김수빈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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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현재의 내가 그때의 나를 만나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수현(김윤석)은 선행에 대한 답례로 한 노인으로부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다. 어느 시점으로 갈지는 수현의 마음이다. 수현이 떠올린 과거는 첫사랑 연아(채서진)와 나누었던 소중한 시간이다. 그곳에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연아와 30년 전의 젊고 치기 어렸던 또 하나의 자신인 수현(변요한)이 있다. 수현은
글: 이화정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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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백승화의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 드디어 찾았다 인생영화
집에 처음 비디오플레이어(VCR)가 생긴 초등학생 무렵. 드디어 친구집이 아닌 우리집에서도 <후레쉬맨>을 실컷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들떴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비디오테이프를 마음껏 대여하기엔 용돈이 부족해서 사실상 VCR은 장식품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VCR 구입 당시 사은품으로 받아 늘 함께 장식되어 있던 재미없어 보이는 외국영화
글: 백승화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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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이웃의 히어로
<캡틴 판타스틱>은 제목 탓에 ‘또 한편의 슈퍼히어로영화인가’ 했다가 한번 속고, 다 보고 나면 궁극적으로는 슈퍼히어로 이야기가 맞다고 깨닫게 되는 영화다. 벤(비고 모르텐슨)은 오리건주 산속에서 자본주의 사회가 제공하는 모든 편의를 차단하고, 6남매를 지적으로 물리적으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인간으로 양육하고자 한다. 이 가족의 대화에서는 섹스
글: 김혜리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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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멜로는 내게 맞는 옷이지만 장르적으로 다양한 영화 만들고 싶다” - <당신 , 거기 있어 줄래요> 홍지영 감독
30년 전의 나를 만나는 시간 여행.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독특한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원작으로 한다. 활자가 주는 흥미로움과 달리 1985년이라는 과거와 30년 후의 현재를 한 화면에 구현해야 하는 작업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김윤석, 변요한이라는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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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당하지 않고 사는 여성 캐릭터들을 그려내고 싶다” - <미씽: 사라진 여자 > 이언희 감독
여성감독들이 돌아왔다. 개봉 2주차인 <미씽: 사라진 여자>의 이언희 감독과 12월14일 개봉하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홍지영 감독의 귀환은 반갑고 기꺼운 일이다. 극장가에서 여성감독이 연출한 상업영화가 2주차의 짧은 간격을 두고 개봉한 적은 흔치 않다. <…ing>와 <어깨너머의 연인>을 연출했던 이언희
글: 이예지 │
사진: 최성열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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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영화계 내 성폭력 여섯 번째 대담: 독립영화 감독 - 김동명·김보라·마민지·조세영
‘영화계 내 성폭력’ 여섯 번째 대담은 독립영화 감독들의 이야기로 채웠다. <거짓말> <피로> 등 세편의 독립장편을 선보인 김동명 감독, 20대 때 페미니즘 활동을 가열차게 했고 현재 첫 번째 독립장편 극영화를 작업 중인 김보라 감독, 성폭력과 낙태 등 여성 문제를 카메라에 담아온 조세영 다큐멘터리 감독, 내년에 첫 번째 다큐멘터리를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