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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복수
※<녹터널 애니멀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셋 중 누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매기스 플랜>을 보고 나오는 길에 받은 질문이다. 영화의 중심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매기(그레타 거윅), 존(에단 호크), 조젯(줄리언 무어)도 막상막하지만, 인공수정을 위해 매기에게 정자를 제공하는 동창 가이(트래비스 핌멜)도 만만치 않다. 이름마저
글: 김혜리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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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소설가로서의 존 버거
존 버거의 말대로라면 죽은 이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이제 정치적인 행위가 되었다. 어쩌면 모두 참된 애도를 잊었는지도 모른다. 그 ‘죽은 이’에 존 버거 같은 작가는 포함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핑계 삼아 이제 그의 말에 대놓고 순순히 귀를 기울여도 좋을 때다.
달리는 차 안에서 그의 부고를 들었다. 누군가의 죽음을 알기에는 적
글: 이지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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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존 버거 잠들다
미술평론가이자 사진이론가. 소설가인 동시에 사회비평가. 다정한 친구이자 뛰어난 이야기꾼…. 그를 수식하는 말은 너무도 많다. 그만큼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는 뜻일 거다. 영국 출신의 지성 존 버거가 지난 1월2일 프랑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에세이와 시, 소설과 사진 등 다채로운 예술적 장르를 경유하며 개인과 세계의 유대 관계에 대해, 예술과
글: 장영엽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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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제7회 마이 프렌치 필름 페스티벌, 1월13일부터 케이블TV VOD 단독 서비스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온라인 영화제가 열린다. 제7회 마이 프렌치 필름 페스티벌이 1월13일부터 한달간 전세계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프랑스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다. 경쟁부문에서는 장편과 단편 10편씩 총 20편이 소개되고, 비경쟁부문에는 3편씩 총 6편이 상영된다. 상영작들은 10개국 언어로 번역돼 아이튠즈, 구글플
글: 김수빈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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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부성을 그린 영화 <투 이즈 어 패밀리> 흥행 기대
<언터처블: 1%의 우정>을 기억하는 영화 팬들이 있을 것이다. 전신마비 환자인 상위 1% 부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과 그의 개인 간호보조 드리스(오마 사이)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이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1억9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아멜리에>(2001)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객몰이를 한 프랑스영화로
글: 최현정 │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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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송경원의 영화비평] 신카이 마코토의 극한의 세밀한 묘사가 불러일으키는 마법적 체험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마지막 5분이 다 했다. 영화가 끝난 뒤 진하게 잔상을 남기는 건 시간을 뛰어넘어 끝내 만나고야 마는 소년, 소녀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아니라 사진보다 아름다운 몇몇 장면들이다. 전체를 다 보지 않고 마지막 5분만 봤더라도 나는 이 작품에 충분히 만족했을 것 같다.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너의 이름은.>의 후
글: 송경원 │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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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김호상의 TVIEW] <한끼줍쇼> 지속 가능한 재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기획이 떠올랐다 사라지곤 한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방송의 트렌드는 끊임없이 명멸한다. 먹방이 떠올랐다가 여행이 테마가 되고, 예능 토크나 버스킹이 새로운 아이템이 된다. 라디오는 TV보다 제한적일 수 있지만 제작비와 시공간에 구애를 덜 받기 때문에 상상력의 면적은 더 넓다. 하지만 라디오도 TV도 공
글: 김호상 │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