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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자각몽'이라는 소재가 신선하기는 했지만 <루시드 드림>
대호(고수)는 대기업의 비리를 고발해온 기자다. 그가 어린 아들과 놀이동산에 놀러간 어느 날 대호의 아들은 납치된다. 유괴사건에 대한 별다른 진척 없이 3년의 시간이 흐르고, 대호는 자각몽을 꾸는 상태에서 과거의 기억을 소환해내는 ‘루시드 드림’에 관한 기사를 접한다. 대호는 정신과 의사 소현(강혜정)의 도움을 받아 납치 당일의 기억을 반복해 소환하기 시
글: 홍수정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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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기까지의 과정 <문라이트>
마이애미에 살고 있는 샤이론(알렉스 히버트)은 ‘리틀’이라고 불리는 작고 마른 흑인 소년이다. 내성적이고 말수 없는 그는 반 아이들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받기 일쑤다. 어느 날 아이들의 괴롭힘을 피하려던 리틀은 후안(마허샬라 알리)의 창고로 들어가고, 그와 가까이 지내게 된다. 그는 마약 중독에 감정 기복이 심한 엄마(나오미 해리스)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글: 이예지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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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배순탁의 <매그놀리아> 취중 관람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 출연 톰 크루즈, 필립 베이커 홀, 줄리안 무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윌리암 H. 머시 / 제작년도 1999년
누구나 술 취하면 당기는 음악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영화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누구나 술 취하면 당기는 영화 한편쯤은 있지 않을까. 그런데 내 책 <청춘을 달리다>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취향에 관한
글: 배순탁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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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제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 마스터클래스 지상중계
Olivier Assayas
장편 필모그래피
<혼란>(De′ sordre, 1986)
<겨울의 아이>(L’Enfant de l’hiver, 1989)
<파리의 새벽>(Paris s’eveille, 1991)
<차가운 물>(L’ Eau froide, 1994)
<이마베프>(Irma Vep, 1996)
글: 김혜리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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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테드 창의 원작 소설과 영화
뜨거운 여름이었다. 나는 진지했다. 그러니까 지구 안에 맨틀과 핵이 있다는 건데, 그걸 어떻게 믿죠? 들어가본 사람이라도 있나요? 제 생각엔 지구 안에 또 지구가 있고 그 안에 또 지구가 있고 그런데 그게 너무 커서 우주라고 뭉뚱그려 말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저 하늘 너머 은하계 너머 또 그 너머 너머 자꾸 넘어가면 다른 지구의 맨틀 같은 게 나오는
글: 이지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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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헵타포드의 일괴암적 인식
대학생 시절 물리학 수업을 듣다가 교수님들에게 간혹 이런 얘기를 듣곤 했다. “문제를 쉽게 풀려면, 답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답을 먼저 알아야 하다니, 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문제를 푼다는 것은 답을 알기 위함이다. 답을 모르니까 문제를 푸는 것 아닌가? 그런데 문제를 쉽게 풀려면 답을 먼저 알아야 한다면 이건 주객이 한참 전도된 이야기다. 대학원에
글: 이종필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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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의미 표기 체계로 소통에 대해 묻기
중국 내몽골에서 현지 조사할 때의 일이다. “겨울에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물체를 어웡키어로는 뭐라고 하지요?”과 같은 식의 반복되는 질문들이 지루해질 때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미리 준비해간 무지개 사진을 펴놓고 색깔이 모두 몇개로 보이느냐고 물었다. 그 정도쯤이야 네가 직접 세어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는 표정을 짓던 현지인 할아버지의 얼굴이 지금도 선
글: 연규동 │
2017-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