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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②] <작은 아씨들> 그레타 거윅 감독, “엔딩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프란시스 하>(2012), <미스트리스 아메리카>(2015)의 공동 각본가이자 배우로 활동해온 그레타 거윅은 자전적 영화 <레이디 버드>(2017)로 감독으로서의 재능까지 뽐낸다. 꿈을 좇아 돌진하는 소녀들, 고집불통이지만 사랑스러운 여성들을 창조하고 연기해온 그레타 거윅은 두 번째 영화로 <작은 아씨들>을 선
글: 이주현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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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기생충>은 몇개의 오스카를? ① ~ ④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월 9일(현지시각)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까지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단연 올해 아카데미 최고의 화제작이다. 오스카 회원들이 아시아 감독이 만든 외국어영화에 어떤 지지를 보냈을지 쉽게 예측하긴 힘들다. 그럼에도 다양성의 포용이 중요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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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씨네21>의 선택 vs 아카데미의 선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상까지 총 8개 주요 부문의 수상을 예측해보았다. <씨네21>이 지지하는 작품/사람과 아마도 아카데미의 선택을 받게 될 작품/사람을 꼽았다. 올해 예측의 관건은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어느 상을 받게 될 것인가였다.
글: 이주현 │
글: 김소미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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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라이징 스타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 - 맑고 조용한 뚝심
데뷔작에서 배우 최민식의 상대역을 꿰찬 생짜 신인. 김동휘의 등장은 신인 발굴에 목마른 한국영화계에 맑은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탈북하고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천재 수학자(최민식)와 ‘수포자’ 고등학생 지우(김동휘)의 교류를 그리는 영화다.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에서 트렌디한 감수성을 증명한 박동훈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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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라이징 스타④] <입술은 안돼요> (가제) 무진성 - 끝없이, 별처럼
배우는 기다림의 직업이다. 촬영장에서의 대기 시간이 많기도 하거니와 배우로 주목받기까지, 좋은 배역을 만나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데뷔 7년차 신인배우 무진성 역시 기다림에 지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연기만 생각하고 달려왔는데, 지난해엔 그 사랑을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었다. 그러던 중에 <입술은 안돼요>(가제)의 오디션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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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라이징 스타③] <앵커> 박지현 - 똑똑하게 존버하기
“<사자>에서 악령이 깃든 연기 했을 때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연기의 고충을 얘기하기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연기였다는 말을 먼저 꺼낸다. 박지현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열심히 하면서 즐기는 사람은 더더욱 이겨낼 자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인이다. 그에겐 마음을 다 바쳐 좋아하고픈 무언가가 생겼을 때 뿜어져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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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라이징 스타②] <정직한 후보> <카운트> (가제) 장동주 - 넓게 보고 멀리까지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말을 거는 컨셉인가요, 아니면 기자님과 대화하는 것처럼 찍나요?” 동영상 인터뷰를 촬영하기 전, 장동주가 시선 처리를 정확히 하고 싶다며 기자에게 물어왔다. 2020년 주목할 만한 신인배우들을 찾기 위해 영화계에 수소문했을 때 여러 관계자에게서 그의 이름이 나온 이유를 곧 납득할 수 있었다.
장동주가 가진 당당한 매력, 그리고 다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