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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
[한창호의 트립 투 이탈리아] 난니 모레티의 로마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전통 가운데 하나가 ‘일상성’의 강조다.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일에서 독특한 의미를 찾는다. 이런 태도는 촬영장소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다.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역사적 유적지가 아니라, 로마의 평범한 사람들이 늘 걷고 지나치는 무명의 장소가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다. 네오리얼리스트들, 그리고 이들의 후예들이 피
글: 한창호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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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이미랑의 영화비평] 소수자 영화의 윤리와 <꿈의 제인>
많은 영화감독이 소수자를 제재로 삼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소재 착취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유혹을 번번이 뿌리치기 어려운 건 무감한 일상을 벗어나 있는 이들이 운명처럼 지니고 있는 긴장과 갈등이 영화적 상상력을 추동하기 때문일까. 그 유혹에 더 취약한 쪽은 데뷔하는 감독들인 듯 하다. 빠듯한 제작 여건으로 극적 긴장감을 담보해야
글: 이미랑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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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음악적 사랑 고백 - 검정치마, 《TEAM BABY》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사랑을 공유할 때 ‘연애한다’고 한다. 같은 말을 검정치마의 조휴일은 뭐라고 표현했을까? 새 앨범 《TEAM BABY》의 수록곡 <한시 오분>에서 그는 사랑하는 상대와 자신을 “같은 템포의 다른 노래”라고 표현했다. 음악가다운 음악적 사랑 고백이다.
그의 가사는 공감대가 높으면서도 위트가 있다. 연애가 꽤
글: 이대화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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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씨네 인터뷰] "본능으로 연기한다" - <악녀> 배우 김서형
올해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악녀>(2017)팀에서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배우 김서형이었다.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복근을 거침없이 드러낸 상의하며 옆 머리칼을 시원하게 쳐올린 쇼트커트 스타일까지. 레드카펫이면 어떤가. 아니 레드카펫이라 더욱더 입고 싶은 대로 입고 멋지게 걸어나가겠다는 투다. 여성배우들의 레드카펫 의상이라고하면 곧바
글: 정지혜 │
사진: 손홍주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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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변변찮은 신세의 로건 형제 <로건 러키> LOGAN LUCKY
<로건 러키> LOGAN LUCKY
감독 스티브 소더버그 / 출연 채닝 테이텀, 애덤 드라이버, 대니얼 크레이그
변변찮은 신세의 로건 형제(채닝 테이텀, 애덤 드라이버)는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인 나스카 상금을 노리고 범죄 계획을 세운다. 두 사람은 수감 중인 범죄자 조 뱅(대니얼 크레이그)을 찾아가 계획에 가담할 것을 청한다. 이번 작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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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윤가은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목소리를 낸다는 것
며칠 전 시나리오 초고를 완성했다. 온갖 스트레스성 병마가 창궐하고 노트북 침수의 변까지 당했지만, 예전보다 두배는 빠른 속도로 ‘끝’을 써냈다. 그래서 걱정이 됐다. 대체 왜 이렇게 빨리 쓴 거지? 중요한 문제를 놓친 걸까? 혹 시작부터 뭔가 잘못된 거 아냐? 근거를 알 수 없는 불안이 엄습하는 와중에 한편 이런 생각도 들었다. 어떻든 내 속에만 품어온
글: 윤가은 │
일러스트레이션: 마이자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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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심야식당2> 배우 고바야시 가오루
어느덧 시즌4의 드라마, 두편의 극장판이 나왔지만 <심야식당>의 포맷에는 큰 변화가 없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영업한다는 점이 독특하다면 독특한 이 공간에는 얼굴에 원인 모를 흉터가 있는 마스터가 있고, 그의 음식을 먹다 보면 손님들은 자연스레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이렇듯 마스터는 <심야식당> 고유의 정서를 책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