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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손님 -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이광국 감독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의 제목이다. 듣는 순간, 혹했다. 호랑이, 겨울, 그리고 손님까지. 무슨 이야기일까 자꾸 상상해보게 된다. 모르긴 몰라도 무서움과 두려움에 관한 영화가 아닐까 싶었다. 이광국 감독은 <로맨스 조>(2011), <꿈보다 해몽>(2014)을 통해 겹겹의 이야기와 꿈들과 그 해석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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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할배의 모험 - <아리동>(가제) 김홍선 감독
“어른들이라고 휴먼 드라마에만 특화된 건 아니다.” <공모자들>(2012), <기술자들>(2014)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은 범죄 스릴러, 액션물을 표방한 전작의 빠른 호흡을 걷어내고, ‘어른들의 느린 액션’에 착수했다. 차기작으로 촬영 중이던 <브로커>의 중단 후 새롭게 들어간 프로젝트다. 제피가루(김태건) 작가의 웹툰 &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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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반복되는 하루의 딜레마 - <하루> 조선호 감독
본격적인 타임루프물 영화가 등장했다. <하루>(제작 라인필름·배급 CGV아트하우스)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하루하루마다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더 웹툰: 예고살인>(2013), <원스 어폰 어 타임>(2008) 등 다양한 장르영화의 조감독을 거친 조선호 감독은 장편 데뷔작으로 타임루프물
글: 이예지 │
사진: 최성열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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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자각몽으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 <루시드 드림> 김준성 감독
영화 <루시드 드림>(제작 로드픽처스·배급 NEW)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단계는 자각몽과 공유몽의 차이를 아는 거다. 자각몽은 자기 꿈속으로 들어가 꿈을 의도대로 꾸미는 것으로, 훈련을 통해 실제로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공유몽은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것으로, 꿈꾸는 사람의 뇌파 주파수를 적절히 맞추면 그 사람의 꿈에 타인이 의도적으로 접근할
글: 윤혜지 │
사진: 오계옥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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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돈의 움직임을 따라서 - <원라인> 양경모 감독
한큐에 해결된다. <원라인>(제작 미인픽쳐스, 곽 픽쳐스·배급 NEW)은 모든 것을 속여내 돈을 빌리는, 일명 ‘작업 대출’의 세계를 그리는 하이스트무비다. <원라인>으로 상업 장편영화 연출에 데뷔하는 양경모 감독은 “이야기와 인물이 생동하는, 사람과 돈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을 건드릴, ‘돈
글: 윤혜지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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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염치를 모르는 사회에 산다는 것 - <해빙> 이수연 감독
‘얼음이 녹고 시체가 떠오른다’는 것은 <해빙>(제작 위더스필름·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모티브였다. “영원히 덮어둘 수 있는 것은 없다. 해결하지 않고 묻어둔 것들은 언젠가는 귀환하게 마련”이라는 이수연 감독의 지론대로, 떠오른 시체는 이 사회 혹은 한 개인이 대면하지 않고 억압해두었던 문제들에 대한 강력한 메타포다. 미제 살인사건으
글: 이예지 │
사진: 손홍주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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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매형과 처남, 의기투합하다 - <보안관> 김형주 감독
검찰도, 형사도 아니다. ‘로컬 수사극’을 지향하는 <보안관>(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한 오지랖 넓은 ‘부산 아재’의 좌충우돌 수사기를 다룬다. 세련된 외모와 수더분한 말투로 동네 주민들을 빠르게 접수하는 외지인, 그는 과연 범죄자일까? <군도: 민란의 시대>의 조감독 출신인 김형주 감독은 자신이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6-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