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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블랙코미디 법정드라마 <졸리 LLB2> 흥행 몰이
인도 극장가는 연초부터 흥행 ‘업 앤드 다운’을 이어가고 있다. 밀수업자의 이야기를 다룬 샤룩 칸 주연의 <라이스>, 시각장애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복수 하는 이야기인 리틱 로샨 주연의 <카빌> 등 발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화끈한 블록버스터가 연달아 개봉했다. 범죄 스릴러물인 두 작품 모두 괜찮은 흥행을 거뒀지만 배우에 대한 기대치
글: 정인채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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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이용철의 영화비평] <존 윅: 리로드>와 고독한 킬러의 자리
<존 윅: 리로드>(이하 <존 윅>)의 도입부. 건물의 한쪽 벽 위로 버스터 키튼의 <셜록 주니어>(1924)가 영사되는 중이다. 키튼의 꿈속에서 분리된 자아가 탐정 셜록으로 분해 영화 속으로 뛰어든다. 도난당한 진주를 되찾은 그가 악당들로부터 도망치는 거대한 시퀀스가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조수의 도움으로 모터바이크
글: 이용철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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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액터] 멜로영화를 가장 잘할 수 있는 시기 - <커피 메이트> 오지호·윤진서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에서 오지호와 윤진서는 커피 친구다. 일면식도 없는 둘은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나 합석하게 된 사이다. 서로의 연락처를
모른 채 오로지 커피숍에서만 만나 대화를 나눈다. 혹여나 밖에서 마주치더라도 아는 체하지 않기로 한다. 그들만의 특별한 규칙 속에서 서로의 과거와 생각 그리고 감정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이야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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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유선주의 TVIEW] <내일 그대와> 말이 통해야 운명을 바꾸지
“이게 영화에서처럼 막 러블리하고 그렇진 않다.” 갓 결혼한 커플이 함께 양치질을 하는데, 막상 상대가 보는 앞에서 거품을 뱉기 민망해서 괜히 길어지는 칫솔질 소리가 욕실에 울린다. 거리낌 없이 방귀를 붕붕 뀌어대는 배우자와 오래 살고 있다면 tvN <내일 그대와>의 송마린(신민아), 유소준(이제훈) 커플의 풋풋함이 귀엽게 보일 수도 있다. 하
글: 유선주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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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평범하게 살 권리조차 보호받지 못하던 그때 그 시절 <보통사람>
보통사람
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 공동제작 영화사 장춘 / 감독 김봉한 / 출연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정만식, 조달환, 지승현, 오연아 / 배급 오퍼스픽쳐스 / 개봉 3월
우리 시대 평범한 소시민을 대변하는 영웅 손현주! 그가 이번엔 격동의 1980년대 봄으로 돌아간다. 열심히 범인 잡는 게 곧 국가에 대한 충성이라 믿고 뛰는 청량리
글: 이화정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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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아들을 찾는 남자 - 고수
조근조근 말하고 미동 없이 움직인다. 고수는 차분한 사람이었다. 인터뷰를 하던 중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했더니 뒤편에서 진행 중인 “설경구 선배의 인터뷰에 방해가 될까” 그랬다며 조심스레 말하고, 어느 순간엔 조용히 훌쩍 일어나 반대편에 앉아 왜 그런가 물었더니 “대화하는 데 옆머리가 얼굴을 가려서” 그랬노라고 나직하게 하하 웃는 그다. 정직하고
글: 이예지 │
사진: 손홍주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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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잡아야 사는 남자 - 설경구
<루시드 드림>은 배우 설경구가 세 번째로 형사 캐릭터에 도전하는 영화다. ‘강철중’으로 3편의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에 마치 반장 전문 배우로 보이기도 한다. <감시자들>의 황 반장을 거쳐 그에게 도착한 세 번째 형사 방섭은 어떤 인물일까. 사건이 예사롭지 않다. 3년째 수사가 진행 중인 아이 납치사건의 피해자 부모가 꿈속으로 들어가
글: 김현수 │
사진: 손홍주 │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