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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OTT 개봉한 '베탈, 악마의 군단' '불불' 화제
코로나19로 한껏 움츠린 인도 극장가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리메이크작인 악샤이 쿠마르 주연의 코믹 공포물 <락시미 밤>,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을 배경으로 한 <부즈: 더 프라이드 오브 인디아>, 알리야 바트의 로맨스 스릴러 <사다크2: 더 로드 투 러브> 등이 디지털 개봉한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OTT 서비
글: 정인채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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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훌륭한 부인들' 흥행 호조… 할리우드 개봉작 부재, 자국영화 배급으로 이어질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개월 넘게 셔터를 내렸던 프랑스 영화관이 지난 6월 22일 대대적인 관객맞이에 들어갔다. 이 역사적인 날에 동참하기 위해 영화 전문 채널 <카날플뤼스>는 하루 종일 영화를 단 한편도 상영하지 않았다. 1984년 창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긴장했던 첫주 성적은 관객 85만명에서 100만명 사이. 예전의 6월에 비하면 절
글: 최현정 │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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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영국 방송·영화계, 인종차별 반대 및 문화 다양성 확보 목소리 높여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운동이 그간 영국의 방송·영화산업계가 문화적 다양성을 보장하는 데 소홀히 했다는 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예 12년>으로 흑인 최초로 오스카상을 거머쥔 감독이자 터너상을 수상한 스티브 매퀸은 지난 6월 21일자 <옵서버>를 통해 “영
글: 손주연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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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추억의 영화인들, 유투브에서 재회하다
코로나19와 Black Lives Matter(BLM,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 시대의 미국에서는 온종일 이어지는 뉴스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 유튜브 채널 <리유나이티드 어파트 위드 조시 게드>(<RAWJG>)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으로 유명한 배우 조시 게드가 지난 4월 말 시작한
글: 양지현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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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와 뮌헨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돼
지난 5월 독일에서도 굵직굵직한 두 영화제가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5월13일부터 18일까지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가, 5월 6일부터 24일까지 뮌헨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렸다. 올해 제66회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는 6일간 350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였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총 48시간 분량의 영화를 골라 볼 수 있었다. 이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
글: 한주연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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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6월 15일부터 영화관 영업 재개… 할리우드영화와 이탈리아영화도 줄줄이 개봉
영화인들에게 이런 암흑의 시대가 또 있을까? 이탈리아 관객이 마지막으로 영화관을 찾은 것은 지난겨울이었다. 계절이 바뀌고 또 한번의 계절이 바뀔 무렵 어둠의 세월에 한줄기 광명 같은 소식이 희망처럼 다가왔다.
이탈리아 정부는 6월 15일부터 영화관을 순차적으로 연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영화관들은 관객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이탈리아 정부가 발표한
글: 김은정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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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50인의 TF팀이 고안한 코로나19 이후 촬영장 안전 수칙 백서 공개
코로나19로 중단된 할리우드는 어떻게 긴 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을까? <버라이어티>는 지난 5월 21일 코로나19 이후 할리우드의 영화와 TV 제작 재개를 위해 만들어진 촬영장 안전 수칙 제안 백서를 입수해 일부를 소개했다. 30페이지 분량의 이 백서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직능단체인 감독조합(DGA), 배우조합(SAG-AFTRA), 스탭
글: 안현진 │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