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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지식검색]
[영화지식검색] 딱딱이(Clapper Boards)를 왜 치나요
만약 뽀뽀 장면을 찍는다고 하자. 뽀뽀신(장면)은 여러 개의 커트가 합쳐져 있을 것이고(가령 각도를 다르게 잡는다든가), 그리고 단번에 만족스러운 OK 장면이 안 나면 몇 번 더 테이크(촬영 시도 회수)를 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날짜와 몇 번째 필름롤을 썼는지를 카메라 첫 장면으로 찍어서 기록해둬야 나중에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글: 이종도 │
20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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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지식검색]
[영화지식검색] 영화의 톤은 어떻게 만드나요
영화는, 모두 아시겠지만 빛의 예술이다. 크게 봐서 빛의 양인 광량을 조절하면 영화의 색깔, 그러니까 톤이 바뀐다고 이해하면 된다. 카메라로 보자면 크게 두 가지다. 조리개를 열어서 찍거나(개각도 촬영), 조리개를 열고 조이고에 따라서 광량이 달라진다. 촛불조명만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해 조리개 치수를 특별히 조정한 스탠리 큐브릭(<배리 린든>,
글: 이종도 │
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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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지식검색]
[영화지식검색] <치킨 리틀>을 보고나니 닭의 IQ가 궁금합니다.
닭대가리, 순화한 말로는 닭머리라 함은 오랜 세월 동안 돌대가리의 대명사로 사용되었으나, 닭의 아이큐가 ‘정확히 얼마’라고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동물의 아이큐는 (테스트에 따라 결정되는 사람의 아이큐와는 달리) 단순한 활동만 하느냐, 자신을 보호하느냐, 사고하느냐, 경험을 축적하느냐 같은 몇 가지 기준에 따라 대략적으로 정해진다. 그런 구분에
글: 김나형 │
200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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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지식검색]
[영화지식검색] 외국에선 마법을 걸 때 뭐라고 할까?
<해리 포터> 시리즈의 수그러들지 않는 인기 속에 마법의 주문은 여전히 매혹적이다. “오블리비아테!” “임페디멘타!”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선 이런 이상한 주문들이 나도는가 하면, 마법 천자문, 마법 소녀, 마법 전사 등 온통 마법에 걸린 듯한 책과 만화 제목들 투성이다. 이쯤에서 궁금해진다. 우리가 하는 대표적인 주문인 ‘수리수리마수리’는 대
글: 권민성 │
200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