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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속편: 오리지널을 넘어설 테다
형만 한 아우 없고, 오리지널만 한 속편 없다는 말? 그것도 다 옛말이다. 여기, 전작의 구조는 그대로 가져오되 사이즈와 비주얼은 업그레이드한 영리한 속편들이 내년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최종장이다. 2012년에 공개된 <바람의 검심>은 만화 원작에 바탕한 일본영화 중에서도 특히 두드러지는 완성도를 자랑
글: 윤혜지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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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예술영화: 시네필에겐 축복의 계절
<윈터 슬립> Winter Sleep
감독 누리 빌게 세일란 / 출연 할룩 빌기너, 드멧 아크백 / 개봉 2015년 2월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터키의 유명한 관광지 아나톨리아 반도의 카파도키아에서 아담한 호텔을 운영하는 아이딘. 그는 고정적으로 신문 지면에 칼럼을 싣는 칼럼니스트이며 터키 극장 문화에 대한 책을 저술하겠다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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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실화와 실존인물: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The Theory of Everything
감독 제임스 마시 / 출연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에밀리 왓슨 / 개봉 12월
블랙홀 연구의 권위자 스티븐 호킹의 삶은 너무도 영화적이어서 영화 제작자라면 누구나 스크린으로 옮기고픈 욕심을 낼 것이다. 역시나, 10년 전 그의 삶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TV
글: 이주현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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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거장: 확실한 이름값, 진중한 관객에게 추천!
<블랙코드> Blackcat
감독 마이클 만 /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탕웨이 / 개봉 2015년 1월
“마이클 만의 제목 미정 사이버 스릴러” 혹은 “사이버”라는 가제로 한동안 불렸던 작품. 2009년 <퍼블릭 에너미> 이후 마침내 돌아온 마이클 만의 신작. 주식 시장에 치명적인 사이버 테러가 일어나고 전세계가 위험에 처한다.
글: 정한석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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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믿고 보는 배우: 연기 하나는 끝내줍니다
<패딩턴> Paddington
감독 폴 킹 / 출연 벤 위쇼, 니콜 키드먼, 피터 카팔디, 마이클 갬본 / 개봉 2015년 1월
우아하고 클래식한 슬랩스틱 코미디? 영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지만 <패딩턴>은 그런 영화다. 말하는 곰 패딩턴의 런던 여행을 그린 <패딩턴>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영국의 동화 <패딩턴 베어
글: 윤혜지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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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원작: 소설보다 재밌을까?
<허삼관>
감독 하정우 / 출연 하정우, 하지원, 김성균, 전혜진, 장광, 이경영, 김영애, 조진웅, 윤은혜 / 개봉 2015년 1월
<롤러코스터>로 남다른 코미디 센스를 보여준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작. 위화의 소설 <허삼관매혈기>를 각색해 영화화했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피를 팔아 위기를 모면한 허삼관이 한국의 근현대
글: 윤혜지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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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애니메이션: 진짜 겨울왕국이 온다
진짜 겨울왕국이 도래했다. 원래 겨울은 애니메이션의 계절이라지만 올해는 더 특별하다. 뽀통령부터 인기 시리즈의 속편, 참신한 기획력으로 승부하는 작품은 물론 디즈니의 신작까지 충실하고 화려한 라인업을 보노라면 흐뭇할 정도다. 우선 주목해야 할 작품은 디즈니의 신작 <빅히어로6>. 한 천재소년이 수수께끼의 사고로 형을 잃은 뒤 악당에 맞서기 위한
글: 송경원 │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