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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과연 나의 기억은 진짜일까?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초로의 토니 웹스터(짐 브로드벤트) 앞으로 한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발신인은 까마득한 그 옛날의 첫사랑 베로니카(샬롯 램플링). 그녀는 어머니 사라 포드(에밀리 모티머)의 부고와 함께 사라가 토니 앞으로 유품을 남겼다고 전한다. 토니는 수소문 끝에 베로니카와 재회한다. 하지만 베로니카는 토니의 몫인 어머니의 유품은 이미 태웠
글: 정지혜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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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엘리자의 내일> “이 곳을 떠나렴, 너를 위해서야”
루마니아의 의사인 로메오(안드리안 티티에니)에게는 영국 유학을 앞둔 딸 엘리자(마리아 빅토리아 드라구스)가 있다. 하지만 로메오가 원하는 학교에 딸을 입학시키기 위해서는 졸업시험인 ‘바칼로레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만 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엘리자가 시험 전날 낯선 남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엘리자는 그 충격으로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글: 김보연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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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강원국의 <스팔타커스> 장래희망은 바뀌었다
감독 스탠리 큐브릭 / 출연 커크 더글러스, 진 시먼스, 로렌스 올리비에 / 제작연도 1960년
내 꿈은 영화배우였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 생활기록부 장래희망란에 그렇게 기록돼 있다. 그 시절은 그랬다. 한주 동안 <주말의 명화>를 기다렸다. 설날과 추석을 기다리는 이유도 극장에서 ‘특선영화’를 볼 수 있어서였다. <주말의 명화>
글: 강원국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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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CGV아트하우스 박찬욱관 개관 기념 특별전에서 만난 박찬욱 감독 인터뷰
7월을 지나 8월에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여름영화 대전 속 다수의 작품에서 박찬욱 감독의 흔적을 발견했다. <군함도>와 <옥자>는 홍보 영상에서 그의 추천사를 소개했고, <택시운전사>의 주연배우 토마스 크레치만은 촬영현장에서 박찬욱 감독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는 일화를 한국 매체에 전했다. 한해 중 한국영화계가 가장 치열
글: 장영엽 │
사진: 손홍주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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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 - 공식에서 벗어난, 인간의 다면성을 그리다
* <비밀의 숲>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올해 가장 인상적인 데뷔가 아닐까. 작품성은 물론 침체기에 빠졌던 tvN 드라마의 부흥을 다시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비밀의 숲>은 이수연 작가의 첫 작품이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그가 쓴 대본은 작가의 이름값 없이도 드라마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조승우, 배두나가 출연을 결심하게 만들었
글: 임수연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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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비밀의 숲> 안길호 PD - 넘치지 않게, 그러나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비밀의 숲>은 기본에 충실한 연출의 미덕을 보여준다. 이른바 ‘영화 같은 드라마’를 지향하지만 연출자의 존재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고, 해당 장면에서 전달해야 할 정보는 간명하게 담아낸다. <비밀의 숲>을 제작한 소재현 프로듀서는 안길호 PD에게 연출을 의뢰한 이유를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2012), <미세스 캅
글: 임수연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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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전문가들의 조합, <비밀의 숲>의 성공이 남긴 것
“<비밀의 숲> 봤어?” 최근 몇주 사이 <씨네21> 기획취재팀에서는 때아닌 한국 드라마 열풍이 불었다. 식사 때마다 종종 화제에 오르던 <비밀의 숲> 때문에 아직 시청 전인 사람은 스포일러를 피하랴, 이미 푹 빠진 사람은 출연배우의 새 소식을 전하랴 이야기꽃을 피운 것이 이곳만의 사정은 아닐 터. 지난 두달간 <비밀
글: 임수연 │
20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