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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허종호 감독 <물괴>, 7월 21일 크랭크업 外
태원엔터테인먼트
허종호 감독의 <물괴>가 7월 21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물괴>는 나라를 어지럽히는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배우가 열연을 펼쳤고 2018년 개봉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
지난 8월 1일 <명량>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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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출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가 지난 7월 31일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문화예술계가 한달 전부터 4차례의 회의를 거쳐 진상조사위 구성, 운영 방식, 운영 기간 등 큰 틀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냈다. 진상조사위는 진상조사소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 백서발간소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로 구성된
글: 김성훈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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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와디즈, 샤를리즈 테론 주연 <아토믹 블론드> 크라우드 펀딩 진행
지난 1일,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가 영화 <아토믹 블론드>의 크라우드펀딩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했다. <아토믹 블론드>는 <재심>, <너의 이름은.>, <노무현입니다> 등 성공적인 영화 펀딩 사례를 선보인 와디즈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1년 만기의 연 4% 고정금리 채권이지만
글: 봉은진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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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디자인 스튜디오 콩트라플로우 황신화 대표 겸 아트디렉터, 백진우 디자이너 - 역방향의 디자인
서울아트시네마의 영화제 포스터가 공개될 때면 눈과 마음이 호강한다. 2017 시네바캉스 서울 포스터만 해도 에릭 로메르의 <수집가>(1967)를 다시 보게 한다. 주황, 파랑, 보라, 은색을 입고 재탄생한 하이데 폴리토프의 얼굴과 분위기가 묘하다. 2016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땐 독특한 일러스트 그림체도 등장했다. 디자인 스튜디오 콩트라
글: 정지혜 │
사진: 손홍주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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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
조지 A. 로메로 <시체들의 새벽>과 톰 새비니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리메이크
‘옛날 어린이들에게는 호환, 마마, 전쟁 등이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 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될’거라던 경고를 철저히 무시한 지금 20세기 말의 옛날 어린이로서, 이 예언은 거의 적중해 지금의 나 자신이라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했다. 비행 청소년이 되는 건 어떻게 넘겼는데, 결과적으
글: 박수민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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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크리스토퍼 놀란은 <덩케르크>의 형식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는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서사는 늘 빈약했다. <메멘토>(2000)는 결말에 도달한 뒤 거꾸로 돌려보면 매우 단선적인 이야기였고 <배트맨 비긴즈>(2005)는 전형적인 영웅 서사의 길을 따랐다.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것을 이어받아 투쟁을 지속하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는 <배트맨 비긴즈>로 회귀한 반복에 불과
글: 송경원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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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브루스 스프링스틴 《The River》(1980), 하루키의 플레이리스트
<기사단장 죽이기>를 읽었다. 나는 출간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이유는 글 쓸 일이 있기 때문이었다. 포털사이트에 내 이름과 함께 <기사단장 죽이기>를 치면 그 글을 볼 수 있는데 꽤 읽을 만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각설하고, <기사단장 죽이기>에는 클래식, 팝, 록, 재즈 등 수 많은 음악이 등장한다. 무라카미 하
글: 배순탁 │
201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