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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군함도>와 <택시운전사>를 빛낸 배우들 ①~⑧
캐릭터의 이름이 없다고, 분량이 적다고, 주요 서사에 복무하지 않는다고 그 배역이 무의미한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의 존재가치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캐릭터의 단면을 보여줘야 하는 배우일수록 그 단면이 설득력을 획득하도록 더 치열하게 작품 준비를 하곤 한다. 모노드라마가 아닌 이상 한편의 영화엔 수많은 배우가 동원된다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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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UP&DOWN] 안젤리나 졸리, 아역배우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학대 논란 外
배우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감독으로 데뷔한다. 매튜 퀵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 <소타 라이크 어 록스타>를 연출할 예정. 지금까지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을 감독한 경력은 있으나 장편영화 연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는 낙천적인 성격의 주인공이 엄마와 다툰 뒤 그의 스쿨버스에 몰래 숨어드는 이야기다. 아버지 론 하워드 감독에 이어 개성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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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잔 모로 부고, 누벨바그의 별이 지다
누벨바그의 별 잔 모로가 지난 7월 31일(프랑스 현지시각) 향년 89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SNS를 통해 “영화와 연극의 전설, 절대 자유와 삶의 회오리 속에 살았던 예술가”와의 이별을 애도했다. 잔 모로는 고혹적인 미모와 도발적인 분위기, 자유로운 발언을 통해 누벨바그의 정신을 삶으로 승화시켰다. 1948년 데뷔
글: 송경원 │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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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선정작 <리메인>(Remain), 배우 오디션 개최 外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선정작 <리메인>(Remain)에 출연할 배우 오디션이 열린다. 오디션은 영화의 세 주인공 중 고준희 역(20대 초반, 휠체어를 탄 남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준희의 캐릭터는 배우를 꿈꾸고 있던 젊은 남자가 교통사고 후 무용 재활치료를 받으며 치료 강사인 수연(30대 중반)과 사랑에 빠지는 역할로, 매력적인 인물로서 영
글: 이다혜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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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박종필 독립다큐멘터리 감독, 7월 28일 별세 外
-4·16연대 미디어위원회가 제작한 <망각과 기억2: 돌아 봄>에 참여한 박종필 독립다큐멘터리 감독이 7월 28일 별세했다.
빈곤운동과 장애인권운동의 현장을 기록해왔고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미디어팀에서 활동했다. 7월 31일 인권사회장(사회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소장)으로 광화문에서 영결식을 가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국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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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덩케르크> 해리 스타일스 - 보이밴드를 지운 흥미로운 연기
<덩케르크> 속 여러 발견의 묘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다. 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 해리 스타일스다. 2010년 영국의 TV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엑스 팩터> 시즌7에 출연해 음반 기획자인 사이먼 코월의 눈에 띄었던, 그리하여 보이밴드 원 디렉션을 결성하게 되는 그 해리 스타일스가 맞다. 밴드의 팬이라 해도 스크린 속
글: 정지혜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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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박찬욱관 개관에 부쳐
“67편의 장편을 만들고, 35편의 단편을 만들었으며, 48편의 각본을 제공한 자. 영화감독치고는 비교적 덜 이기적이었던 자, 여기 잠들다.” 과거 2003년 영화잡지 <키노>에서 두꺼운 2권짜리 <영화감독사전>을 만들면서 여러 한국 감독들을 대상으로 앙케트를 진행한 적 있다. 그중 ‘당신의 묘비명을 직접 쓴다면?’이라는 다소 민망한
글: 주성철 │
201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