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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남경필 경기도지사 - 만나기 힘든 영화들, 마음껏 즐겨달라
-제1회 경기도 다양성영화제가 수원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렸다. 일단 장소가 색다르다.
=굿모닝하우스는 지난 47년간 도지사가 머물던 관사로, 2016년 4월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각종 공연, 전시, 돗자리소풍,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민들에게 제공하여 도심 속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훌륭히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심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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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비밀의 숲> “안 무너집니다!” 이제 책으로 읽는다 外
이것이 시네필의 바캉스
올해로 12회를 맞은 한여름의 영화제 ‘시네바캉스 서울’이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올해는 5개 섹션에서 40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오즈의 마법사>(1939), <올리버!>(1968) 등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영화는 물론, 에리히 폰 스트로하임 감독의 <탐욕&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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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메모리] <H>조승우, 무표정 연기의 시작
6명의 여성을 무자비하게 죽인 연쇄살인범 신현. 신현이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며 제 발로 감옥에 들어온 이후에도 엽기적인 살인행각은 끊이지 않는다. 이종혁 감독의 <H>(2002)는 ‘살인비가’라는 제목의 시나리오로 돌아다니던 때부터, 범죄 스릴러와 고어를 접목한 흔치 않은 시도로 당시 충무로의 뜨거운 기대작이었다. 신현의 카리스마를 ‘감당할’
글: 이화정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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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 신기한 팔찌의 주인을 찾아, 10만 년 전 남극으로 떠나자!
도라에몽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신기한 도구를 꺼내는 만능 주머니 이상으로 ‘도라에몽’ 시리즈 자체가 만능에 가깝다. 미래에서 찾아온 고양이로봇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이상적인 친구를 완벽히 구현한다. 37년째 시리즈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단순하지만 핵심을 건드리는 이러한 설정이 무엇이든 넉넉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열려 있기 때문이다. 국
글: 송경원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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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청년경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총동원해 납치범을 쫓기 시작한다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경찰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머리보다 행동이 앞서는 기준과 모든 판단을 명석한 두뇌로 내리는 희열은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이지만,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이들은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경찰대학교에서의 2년이 흐르고, 함께 외박을 나선 기준과 희열은 우연히 눈앞에서 한 여성이 납치되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녀의 이름도, 사
글: 장영엽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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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빅풋 주니어> 주인공 아담은 특이한 능력을 가진 소년이다
짧은 머리도 하루 만에 수북이 자라고, 흥분하면 거대한 발이 신발을 뚫고 나온다. <빅풋 주니어>의 주인공 아담은 특이한 능력을 가진 소년이다. 하지만 평소 친구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는 아담에겐 이런 능력은 성가실 뿐이다. 아담이 유일하게 의지하는 사람은 홀로 아들을 키우는 아담의 엄마다. 혼자 집에 있던 날, 아담은 엄마의 편지함을 보다 죽은
글: 곽민해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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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과연 나의 기억은 진짜일까?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초로의 토니 웹스터(짐 브로드벤트) 앞으로 한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발신인은 까마득한 그 옛날의 첫사랑 베로니카(샬롯 램플링). 그녀는 어머니 사라 포드(에밀리 모티머)의 부고와 함께 사라가 토니 앞으로 유품을 남겼다고 전한다. 토니는 수소문 끝에 베로니카와 재회한다. 하지만 베로니카는 토니의 몫인 어머니의 유품은 이미 태웠
글: 정지혜 │
20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