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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아마드 자말 《At the Pershing: But Not for Me》, 이 한장의 명반
1930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아마드 자말은 수십년에 걸쳐 대중적인 인기와 존경을 얻었다. 올해도 8곡을 꽉 채운 한 시간짜리 음반 《Marseille》를 출시할 정도니 말이다. 1940년대 미국 흑인 사회의 전형처럼 그는 일요일마다 침례교 교회에 다니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하지만 20대 초반에 접어들며 이슬람 문화에 관심을 두기 시작
글: 홍석우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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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산범> 염정아, "지금 나이, 내 모습으로 할 수 있는 역할 언제든 하고 싶다"
<장산범>의 염정아를 보면서, <장화, 홍련>(2003)이 떠올랐다. 자매의 죽음을 둘러싼 새엄마와의 충돌을 그린 서늘한 공포를 통해, 우리는 그간 적어도 ‘연기적’으로 크게 눈여겨보지 않았던 염정아라는 배우를 얻었다. <장산범>은 14년 만에 다시 공포 스릴러물에 도전한 염정아가 본격적으로 끌어가는 영화다. 목소리를 흉내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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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마더!>, 믿고 보는 배우에 믿고 보는 감독
<마더!> MOTHER!
감독 대런 애로노프스키 / 출연 제니퍼 로렌스, 하비에르 바르뎀
믿고 보는 배우에, 믿고 보는 감독이 뭉쳤다. 아직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인 영화 <마더!>는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특기를 십분 살린 심리 스릴러다. 주인공은 연인사이인 두 남녀. 이들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등장하며 평온했던 생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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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유구한 갑질
‘별 네개’를 단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의 소위 공관병 ‘갑질’ 뉴스로 시끄럽다. 여단장이나 사단장이 부대에 시찰 나온다는 소식에 갑작스레 모든 일정을 중지하고 미화공사에 동원되었던 경험이 없는 예비역이 있을까. 박찬주 대장의 ‘갑질’은 그저 군대 내의 특수한 문제가 아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떠오른 ‘갑질 논란’이 말해주듯, 한국에서는 생각할 수 있
글: 문강형준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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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혹성탈출: 종의 전쟁> 앤더스 랭글랜즈 감독·임창의 감독 - 폭설 속 몸싸움 장면을 눈여겨보시길
“시네마가 요구하는 모든 스펙터클이 그들의 얼굴에 담겨 있다.” <텔레그래프>의 평에서 유추할 수 있듯,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액션블록버스터 이전에 비장한 드라마로 기억될 영화다. 종의 명운을 건 유인원과 인간의 전쟁을 조명한 이 작품의 시각효과는 최첨단 디지털 시네마 기술을 감정의 시각언어로 치환하는 데 성공했다. <혹성
글: 장영엽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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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2017년 G - 시네마 유통지원 개봉예정작 배급지원작 모집 공고 (~8/23)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배급·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성영화에 대한 마케팅 비용(P&A, DCP 등)을 지원함으로써 개봉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다양성영화 산업의 부흥을 이루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ggfc.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모대상
① 2017년 내 개봉예정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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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한스 짐머 음악을 라이브로 外
한스 짐머 음악을 라이브로
<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주옥같은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것도 한스 짐머 음악감독의 지휘와 함께. 10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의 구성 프로그램 <한스 짐머 라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