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통신원]
[WHAT'S UP] <행맨>, 상대가 생각한 단어를 맞히는 행맨게임을 모티브로 한 연쇄살인
<행맨> HANGMAN
감독 조니 마틴 / 출연 알 파치노, 칼 어번, 브리태니 스노
상대가 생각한 단어를 맞히는 행맨게임을 모티브로 한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범인은 첫 살해 현장에 10개의 빈칸을 남겼다. 계속되는 살인에서 범인은 범죄 현장에 알파벳과 숫자를 남겨 자신이 연상한 단어를 맞히게 한다. 이 게임에 휘말린 형사 레이(알 파치노)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30
-
[디스토피아로부터]
달리는 당신, 슬럼프는 없다
보통 ‘슬럼프’는 스포츠나 예술 분야 종사자의 기량이 일시적으로 정체에 빠진 상태를 뜻한다. 그런데 최근 이 슬럼프가 게으름이나 무기력을 뜻하는 일반 용어로 자리잡아가는 것 같다. 사람들은 이런저런 경우에 “요새 슬럼프야”, “인생이 슬럼프야”라는 자책 어린 표현을 한다.
슬럼프는 그저 할 일을 안 하는 불성실한 상태가 아니다. 옛날 옛적, 누구나 일
글: 심보선 │
일러스트레이션: 마이자 │
2017-11-30
-
[people]
<백 투 버건디> 세드리크 클라피쉬 감독 - 와인과 영화의 상관관계
<백 투 버건디>는 프랑스 버건디 지방의 와인농장을 부모에게 물려 받은 세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다. 10년간 고향을 떠나 있던 첫째 장(피오 마르마이), 아버지가 죽자 돌아온 그에게 둘째 줄리엣(아나 지라르도)과 셋째 제레미(프랑수아 시빌)가 갖고 있던 서운함, 그리고 와인농장의 상속 및 부동산 문제가 엮인다. 적잖은 시간을 들여 숙성해야 하는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7-11-30
-
[people]
<백 투 버건디> 배우 아나 지라르도 - 시간과 연기가 함께 흘렀다
<백 투 버건디>는 실제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들며 1년간 시간 순서대로 촬영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10년 만에 함께 살게 된 세남매다. 가족 사이의 갈등이 풀리며 화해하는 과정을 연기하는 것이 실제 배우들이 친밀해지는 과정과 병행되는 셈이다. 세드리크 클라피쉬 감독이 “각자가 훌륭한 배우인가보다 어떤 합이 나올 수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보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7-11-30
-
[trans x cross]
<달콤한 노래>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 여성의 이야기를 집 밖으로 끌어내면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이슈가 된다
레일라 슬리마니는 모로코 출신의 프랑스 소설가다. 2016년 <달콤한 노래>로 공쿠르상을 받은 슬리마니는 최근 지난 11월 7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의해 프랑스어 진흥 특사로 임명된 직후 한국을 방문했다. 배우, 기자로 일했고 두 아이를 둔 슬리마니의 두 번째 장편소설 <달콤한 노래>는 “아기가 죽었다. 단 몇초 만에.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17-11-30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11월 5주 상영작 안내
● G-시네마 365일 개봉관_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상영시간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9시 중 1회
● G-시네마 동시개봉관_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파주 헤이리시네마 / 상영시간 각 동시개봉관 홈페이지 확인
● 11월 5주 상영작_ <메소드> <국정교과서 516일: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30
-
[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상상마당이 뽑은 올해의 배우는? 外
발롱도르의 역사를 한눈에
크루이프, 베켄바우어, 플라티니, 지단, 피구, 메시, 호날두의 공통점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상 발롱도르를 받은 선수들이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지난해 제정 60주년을 맞아 책 <발롱도르: 세계 축구의 전설들>(풋볼리스트 펴냄)을 출간했다. 1956년부터 지금까지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