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부산에서 만난 영화인들⑦]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 대중을 배워나가는 중이다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은 누구와도 닮지 않았다. 간단해 보이지만 선이 살아 있는 작화, 역동적인 움직임과 강렬한 색채, 틀에 박히지 않은 상상력, 관습을 탈피한 자유분방한 연출은 오직 그만의 것이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이하 <루의 노래>)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이하 <아가씨야>)를 계기로 세계를 글: 송경원 │ 사진: 손홍주 │ 2017-10-23
-
[스페셜1] [부산에서 만난 영화인들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 이런 러브스토리를 내가 찍을 줄이야!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 <산책하는 침략자>는 개념을 수집하는 외계인들이 인간의 정신에 침입해 지구를 말살하려는 이야기다. 이 영화의 장르적 키워드는 ‘SF’, ‘외계인’, ‘러브스토리’로 적어도 이 영화에서만큼은 감독의 주특기인 ‘호러’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 SF영화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접점은 최근 그가 장르의 지평을 점점 넓혀가고 글: 김현수 │ 사진: 손홍주 │ 2017-10-23
-
[스페셜1] [부산에서 만난 영화인들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세 번째 살인>은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른 남자 미스미(야쿠쇼 고지)와 그의 변호를 맡은 유능한 변호사 시게모리(후쿠야마 마사하루)를 중심으로 한 법정 드라마다. 살인을 순순히 인정했던 미스미가 살인을 부정하면서 끝나는 이 이야기는 결국 ‘법정에선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말하는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글: 이주현 │ 사진: 손홍주 │ 2017-10-23
-
[스페셜1] [부산에서 만난 영화인들④] 가와세 나오미 감독 -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질문 가와세 나오미 감독에게 영화는 스스로를 위한 치유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이별한 아픔이 있는 그의 첫 작품은 아버지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따뜻한 포옹>(1992)이었다. <수자쿠>(1997)에서 <앙: 단팥 인생 이야기>(2015)로 이어지는 그간의 필모그래피도 상실감을 극복해가는 연대의 범위가 넓어지는 과 글: 임수연 │ 사진: 손홍주 │ 2017-10-23
-
[스페셜1] [부산에서 만난 영화인들③] 오우삼 감독 - 액션영화의 화양연화를 찾아서 변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들이 있다. <맨헌트>는 오우삼 감독이 가장 잘하는 것, 멋들어진 액션과 낭만의 귀환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아니, 귀환이란 표현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 그는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었고, 70이 넘은 지금도 한결같이 흰 비둘기의 날갯짓으로 스크린을 장식 중이다. 부산을 찾은 오우삼 감독의 외양은 어느덧 칠순이 넘 글: 송경원 │ 사진: 손홍주 │ 2017-10-23
-
[스페셜1] [부산에서 만난 영화인들②]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 더 깊어지는 멋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부족한 구석이 없어 보이는 남자다. 키 크고 잘생기고 가수와 배우로서 모두 성공을 거둔 그는 20년 넘게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연을 맡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가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필모그래피까지 갖게 됐다. 그의 대표 캐릭터가 반듯한 의 글: 임수연 │ 사진: 손홍주 │ 2017-10-23
-
[스페셜1] [부산에서 만난 영화인들①]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 - 영화만이 주는 강렬한 체험이 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더 많이 대화하고 더 많이 논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거다.” 그렇다면 <마더!>는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의도가 적중한 영화다. 종교적 상징과 세계에 대한 알레고리로 가득한 <마더!>는 일종의 멸망을 향해가는 창세기다. 영화는 집으로 찾아온 무례한 손님들, 그들을 관대하 글: 이주현 │ 사진: 이동훈 │ 2017-10-23
섹션명
- - 전체기사(79,832)
- - 국내뉴스(14,201)
- - 해외뉴스(5,918)
- - 소식(345)
- - culture highway(235)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53)
- - 씨네스코프(830)
- - 해외통신원(1,329)
- - 기획리포트(636)
- - 영화제(603)
- - obituary(34)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34)
- - 현지보고(144)
- - 알고봅시다(131)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6,668)
- - coming soon(346)
- - 케이블 TV VOD(13)
- - 도서(2,564)
- - 정훈이 만화(854)
- - 스페셜1(8,558)
- - 스페셜2(1,620)
- - 커버스타(1,681)
- - 인터뷰(845)
- - 액터/액트리스(272)
- - 후아유(352)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37)
- - people(215)
- - 편집장이독자에게(783)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19)
- - tiview(326)
- - 디스토피아로부터(288)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1)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88)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131)
- - 영화비평(271)
- - 대학탐방(147)
- - 입시가이드(147)
- - 학과별 가이드(27)
- - 합격 필승전략(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