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 창업 실패기인 동시에 경험담
한동안 “커피숍이나 할까?”라는 말이 많이 들리더니 “작은 책방이나 해볼까?”라는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나’라는 표현은 경험 없음만이 가능케 하는 무지의 언어. 구경꾼으로 있을 때는 좋아하는 커피를 만들고 좋아하는 책을 잔뜩 쌓아놓고 파는 일로 보이던 게, 현실이 되고 생업이 되면 달라진다. “퇴사 이후 이직이 아닌 독립을 선택한 나를 두고 주변에서
글: 이다혜 │
2018-02-05
-
[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직장살이의 기술>, 자신감 잃은 그대에게
‘가면현상’이라는 용어가 있다고 한다. 1978년 조지아주립대학교의 심리학자 폴린 클랜스와 수잔 임스가 만든 말로, 이 현상은 성공한 사람들이 느끼는 세 가지 유형의 감정을 말한다. 첫째,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느낌, 둘째, 자신의 성취는 순전히 운이 좋은 덕택이라는 생각, 셋째, 자신이 일군 성공이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
글: 이다혜 │
2018-02-05
-
[스페셜1]
<카이에 뒤 시네마> 평론가 뱅상 말로사 -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는 이상한 영화다
위기라는 단어마저 이젠 무덤덤하게 느껴질 만큼 영화 저널리즘의 영토는 조금씩 꾸준히 좁아지고 있다. 수많은 잡지가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온 끝에 2017년 현재 한국의 영화주간지는 <씨네21> 홀로 남았다. 용케 생존했다고 스스로를 위안할 틈도 없이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야 할 필요와 의무를 느낀다. 그건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8-02-05
-
[해외뉴스]
[Up&DOWN] 티모시 샬라메, 우디 앨런의 신작 <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출연료 전액 기부 外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의 라이징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우디 앨런의 신작 <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출연료 전액을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 캠페인’에 기부했다. 우디 앨런은 현재 양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으며 그에 따라 신작 개봉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미투 캠페인’의 또 다른 결과로, 지난해 아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2-05
-
[해외뉴스]
가상화폐, 영화계에도 뛰어들다
비트코인 광풍과 이에 대한 정부 규제 이슈로 연일 금융계가 시끄럽다. 어쩌면 영화계에서도 이같은 뉴스를 접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미 비트코인이 기반으로 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영화계에 미칠 영향을 경제지에서 분석하고, 가상화폐 형태로 영화에 투자하는 일이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시장을 분권화함으로써 화폐 거래에 대한
글: 임수연 │
2018-02-05
-
[소식]
인디다큐페스티발2018, 자원활동가 ‘SIDOFIN’ 모집
*인디다큐페스티발2018 자원활동가 ‘SIDOFIN’ 모집. 2월 18일(일) 밤 12시까지. 인디다큐페스티발 홈페이지(www.sidof.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idof_@naver.com) 접수. 문의 02-362-3163, Email_ sidof_@naver.com.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초보영화프로젝트 27기’ 수강생을 모
글: 이다혜 │
2018-02-02
-
[후아유]
<슬기로운 감빵생활> 배우 이규형 - 자꾸 눈길이 간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최대 수혜자는 해롱이 이규형이었다. 앞서 <비밀의 숲>에서 막판 반전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윤 과장으로 등장했던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제대로 홈런을 날렸다. 마약 복용으로 ‘감빵’에 들어온 ‘해롱이’ 유한양은 2상6방의 귀여운 트러블메이커다. 해롱이의 행동이 언제나 너그럽게 이해될 수
글: 이주현 │
사진: 손홍주 │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