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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ife]
[CITY GUIDE] 광주시, 무술년(武戌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주시는 전철시대를 연 경강선 개통, 수도권과 강원도를 빠르게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종합병원 개원 등 주거·교통·공공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수도권 제1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인구 36만여명에 예산 1조원 시대를 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외형적인 성장에 걸 맞는 짜임새 있는 살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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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김기영 감독 막내아들 김동양씨, 아버지 김기영을 추억하다
컬트의 대가, 괴짜, 기인 등. 고 김기영 감독의 이름 옆에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영화처럼 살다간 그를 빗댄 표현이다. 영화를 육체화한 삶을 살았던 그이기에 아주 틀린 묘사는 아니지만, 그와 그가 만든 영화를 다룬 책 몇권과 글들을 읽으면서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항상 궁금했다. 김기영 감독의 20주기를 앞두고 김 감독의 장남 김동원씨에게 만남을 청한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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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블랙팬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 받지 않고 예매 시작 外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 영화인 국제표준인명 등록을 추진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16년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한 후 연계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까지 국내 창작자 100만여명에게 국제표준시청각자료번호가 부여됐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랙팬서>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지 않고 예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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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씨네21 취재팀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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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피의 연대기> 오희정 프로듀서 - 관객에게 재미있게 다가서기
“생리가 주는 우울함, 괴로움을 전복시키고자 했다.” 다큐멘터리 <피의 연대기>의 오희정 프로듀서의 방향성은 명쾌했다. 축축하고, 검붉은 피가 아닌 생리컵에 담긴 것처럼 맑은 피, 그 맑고 밝은 피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금기시되던 생리라는 용어를 다큐멘터리에 담아내고자 하는 작품 의도였고, 그러자면 관객에게 ‘최대한 재밌게 다가갈’ 방법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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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염력> 연상호 감독, "결국 진짜 빌런은 보이지 않는 체제다"
<부산행>의 흥행 성공은 기념비적이었다. 마켓은 부디 ‘제2의 <부산행>’을 내놓으라는 아우성으로 과열되었다. 덕분에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 아니더라도, <부산행>과 비슷한 한국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라면 환영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시장이 아시아 블록버스터의 또 다른 신화를 쓰려 요동칠 때 정작 창작자인 연상호 감독은 이미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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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사랑이 누군가를 구원한 적은 없다
이미지는 말을 한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두 개의 사랑>의 첫 장면은 주인공인 클로에가 긴 머리를 싹둑싹둑 커트‘당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마침내 그녀는 카메라와 관객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클로에의 자궁이 클로즈업되고 뒤이어 외음순이 화면을 채우는데, 이것이 그녀의 눈매와 정확히 겹쳐진다. 이 첫 장면에서 등장한
글: 문강형준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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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CGV아트하우스 ‘2018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外
아카데미 시상식 두배로 즐기기
CGV아트하우스가 ‘2018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 2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3월 4일 개최) 주요 부문 후보작 19편을 순차 상영한다.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마틴 맥도나의 <쓰리 빌보드>,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