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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다크 앤드 위키드' 외딴 목장에서 벌어지는 악령 공포물
외딴 목장에서 벌어지는 악령 공포물. 고립된 집을 방문한 남매가 일주일 동안 겪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다. 간결한 이야기 곳곳에 미국 공포영화의 핵심 요소(기독교 모티브, 점프 스케어, 오컬트 소재)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물리적 자극은 약한 편에 속하나 영화의 진가는 분위기에서 비롯된다. 특유의 스산한 기운은 누군가 문 앞에 서 있는 것마저 위협적으로 만들
글: 김태호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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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괴기맨숀' 만화의 소재를 위해 광림맨숀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공포 웹툰 작가
공포 웹툰 작가 지우(성준)는 ‘광림맨숀’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는 소문을 듣고 만화의 소재를 위해 이 허름한 아파트를 찾는다. 광림맨숀의 관리인(김홍파)은 고아원에서 화재가 나고 이기적인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만 죽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간 아파트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일들을 들려준다.
층간 소음 때문에 아래층을 찾아갔다가 아동용 실내화를 갖다버린
글: 임수연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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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미드나이트' 하룻밤 내내 연쇄살인범에게 쫓겨야 하는 모녀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는 수어 상담사다. 역시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길해연)와 단둘이 사는 그는 비장애인 사이에서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성실하게 일한다. 엄마와 제주도로 여행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 날, 그들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살려달라’는 소정(김혜윤)의 입 모양을 읽는 순간, 경미는 연쇄살인마인 도식(위하준)의
글: 김성훈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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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아이윌 송' 안동에서 다시 찾은 청춘들의 희망
물결(함은정)은 오랜 무명 가수 생활을 끝내고 한 기획사와 계약을 맺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가 왠지 불안하다. 각혈까지 하게 된 물결의 병명은 연축성 발성장애. 더이상 노래를 할 수 없게 된 물결은 무작정 자신의 고향인 안동으로 떠난다. 그녀는 자신이 묵는 한옥 게스트 하우스에서 바람(김태형)을 만난다. 바람은 물결 뒤를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글: 오진우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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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체르노빌 1986'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를 재구성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체르노빌 원자로 6소방대 경계 대장 알렉스(다닐라 코즐롭스키)는 헤어진 여자 친구 올가(옥사나 아킨시나)를 10년 만에 우연히 만난다. 그런데 그녀는 10살 된 그의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었다. 알렉스는 소방대를 퇴직하고 그들과 함께 키예프에 정착하려 준비하지만, 원전이 폭발한다. 그의 아들은 그가 선물한 카메라를 들고 원전을 촬영하다 폭발 현장을 목격한
글: 홍은애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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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좀비크러쉬: 헤이리'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퍼진 좀비 바이러스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자 세명의 절친한 여자 삼총사가 나타나 마을을 구원한다. 이 황당한 K무용담의 주인공은 배우 공민정, 이민지, 박소진. 다큐멘터리 PD이자 헤이리 예술센터 관장의 딸인 진선(공민정)은 허울 좋은 예술인 마을의 울타리 안에서 정작 예술인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자각 중이고, 서울의 회사 생활에 지친 현아(이
글: 김소미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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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인 더 하이츠' 워싱턴하이츠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뮤지컬 영화
뉴욕 맨해튼에는 라티노들의 동네 워싱턴하이츠가 있다. 쿠바,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등 각지의 이민자들이 모인 그곳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우스나비(앤서니 라모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그는 언젠가 카리브해로 돌아가 아버지가 접은 가게를 다시 차리고 싶어 한다.
그의 곁에는 또 다른 꿈을 꾸는 이웃들이 있다. 미용실에서 일하는 바네사(멜리사 바레라)는
글: 남선우 │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