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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종합예술인 노회찬을 추모하며
“예술은 가난 속에서 나온다고 굳건히 믿는 정부에 대한 저항이자 시대적 의무이다.” 지난 2008년 <씨네21>과 서울아트시네마가 함께했던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에 145번째로 참여한 당시 진보신당 상임대표 노회찬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비상업적’이라는 말이 고단하기는 하다. 하지만 산업적 가치를 입증하지 않는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 공적인
글: 주성철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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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윤성현 감독 <사냥의 시간>(가제), 7월 15일 크랭크업 外
(주)싸이더스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가제)이 6개월간의 프로덕션을 마치고 7월 15일 크랭크업했다. 경제 위기가 닥친 근미래의 빈민 도시에서 이상향을 찾아 떠나기 위해 범죄를 준비하는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벌이는 추격전을 그린다.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가 출연한다.
씨앗필름
변성현 감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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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죽음을 기리며
그는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서정주 시인의 수필 <석남꽃>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아 수필의 한 대목에서 노랫말을 딴 뒤 <소연가>라는 노래를 직접 작곡했다(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작곡한 이 노래를 한번 부른 적 있다). 1년 개봉작을 몽땅 챙겨볼 만큼 지독한 영화광으로도 유명했다. 진보신당 대표 시절이었던 200
글: 김성훈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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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넷플릭스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설국열차>, 봉준호X박찬욱 감독 제작 참여
넷플릭스가 또 하나의 대작을 준비 중이다. 봉준호 감독의 2013년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가 넷플릭스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영화 <설국열차>는 국내 누적관객 수 약 930만 명을 기록했으며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등 여러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봉준호 감독의 실력을 다시금 입증한 작품이다. 기상이변으로 모든 것이 얼어붙은
글: 김진우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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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에단 헌트 못지않은 존재감, 영화 속 여성 스파이들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여섯 번째 <미션 임파서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하 <폴아웃>)으로 돌아왔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는 암벽, 헬기에 매달리고, 고층 빌딩 사이를 뛰어넘는 등 위험천만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폴아웃>에는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에단 헌트
글: 김진우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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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인디아나 존스>의 그 소년은? 걸작 속 동양인 아역 배우들의 근황
걸작은 영원히 기억된다. 그 안에 새겨진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다. 오래전 명작에서 똘똘한 연기를 선보였던 아역들! 한동안 작품 소식이 뜸했거나, 현재 배우 활동을 하지 않거나, 기억 속의 모습보다 훌쩍 자라 몰라봤던 그들의 근황을 한자리에 모았다.
키 호이 콴
인디아나 존스(1984), 쇼티 라운드 역
재빠르고 잔꾀도 많은 데다 운전까지 잘하는 쇼티는
글: 유은진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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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투 톤 셰이프 《Shapes》, 일렉+레트로+언더그라운드
요즘 일렉트로닉 댄스 신에 언더그라운드화 바람이 불고 있다. 일단 장르적으로 페스티벌용 EDM의 대세가 기울고 하우스와 테크노가 떠오르고 있다. 디제이들의 빌보드인 비트포트 차트 상위권에 빅 룸(까까까)이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오리지널에 대한 향수도 강해졌다. 비슷한 음악이 범람하고 편한 디지털 장비가 보편화되자 반대급부로 올드스쿨이 부활하고 일부러
글: 이대화 │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