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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레디 플레이어 원>이 보여주는 ‘가상현실’의 미래는
VR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본 소감을 비유하자면 탄광촌에서 일하는 광부들이 <빌리 엘리어트>를 봤을 때의 기분과 흡사할 것 같다. 내 자식들이 바로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고민을 하며 살게 될 텐데, 라고 느끼는 기분이랄까. 많은 기대를 안고 본 영화는 원작 소설이 이미 그러했듯이 예상했던 대로 1980년대
글: 조성호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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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레디 플레이어 원>의 ‘아타리 2600’에 대해
아타리와 스필버그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게 될 국내 관객에게 게임기 ‘아타리’는 추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지금 우리는 세가와 닌텐도의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운좋게도 어린 시절에 아타리를 경험했던 나는 까만 보디에 까만 팩을 꽂고서 거대한 어댑터를 꽂아둘 트랜스를 사러 전파상을 찾아다녔다. 지금도 아타리를 구할 수는 있다. 뉴욕
글: 케이지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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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레디 플레이어 원> 속 20세기 대중문화 레퍼런스를 찾아라
스포일러 경고! 극장에서 온전히 발견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독자라면 이 지면은 영화 관람 뒤 읽길 권한다. 하지만 20세기 미국 대중문화에 익숙지 않은 관객이라면 여기에 소개하는 작품과 인물들을 미리 숙지하고 영화를 보아도 좋겠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주인공 일행이 가상현실 세계 오아시스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과정에 전세계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글: 장영엽 │
글: 김현수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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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레디 플레이어 원>, 스필버그의 세 번째 변곡점 혹은 원점
뒤돌아보니 스필버그만 남았다. 아니 길고 긴 시간을 지나 결국 모든 길이 스필버그로 통하게 되었다고 해야 할까. 이제 스티븐 스필버그는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 물론 할리우드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걸어왔던 여정을 몇 마디로 압축할 필요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큰 흐름이 어떤 방향을 향하는지 정도는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글: 송경원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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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티븐 스필버그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 THIS IS REAL
올해 3월, 두편의 스필버그 영화가 국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 2월 말 개봉한 <더 포스트>와 3월 28일 개봉을 앞둔 <레디 플레이어 원>이다.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2011)과 <워 호스>(2011), <우주전쟁>(2005)과 <뮌헨>(2005)…. 스티븐 스필버그의 세계는 최상의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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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Up&DOWN] <블랙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 트위터 역사상 가장 많이 언급된 영화 제목 外
트위터 역사상 가장 많이 언급된 영화의 제목은? 놀랍게도 올해 개봉한 <블랙팬서>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넘어 트위터까지 군림하면서 올해 쉬지 않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3월19일 트위터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그동안 무려 3500만번이나 리트윗 됐고, 그중에서도 켄드릭 라마의 O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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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섹스 앤 더 시티>의 신시아 닉슨, 뉴욕 주지사 출마 선언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유명한 배우 신시아 닉슨이 뉴욕 주지사로 출마할 예정이다. 그녀는 지난 3월19일 자신의 SNS에 “나는 뉴욕을 사랑한다. 그리고 오늘 나는 뉴욕 주지사 선거에 입후보했음을 알린다”며 자신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만약 그녀가 주지사에 당선된다면, 신시아 닉슨은 뉴욕 최초의 여성, 레즈비언 주지사가 된다. 오
글: 장영엽 │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