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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ASEAN 차세대 영화인재 육성사업 ‘FLY 2018’ 워크숍, 싱가포르에서 참가자들을 만나다
“초행자를 위한 아시아.”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재를 조명한 책 <메인스트림>의 저자 프레데리크 마르텔은 자신의 책에서 싱가포르를 이렇게 정의한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가 고유의 가치를 간직하며 공존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란다. 싱가포르에 입국해 5분만 걸어봐도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아랍어와
글: 장영엽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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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국영화감독조합②] 임필성 감독이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 감독에게 묻다
“긴 겨울을 뚫고 봄의 정령들이 나오는 그때까지 있으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리틀 포레스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고향 시골에 돌아온 혜원(김태리)에게 자신의 모습을 찾아낸 관객은 한둘이 아닐 것이다. 올해 2월 28일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원작 만화 및 영화를 바탕으로, 임순례 감독이 한국 전원생활을 오롯이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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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국영화감독조합①] 정윤철 감독이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에게 묻다
“한컷, 한 프레임에도 후회 없는 영화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남한산성>을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디렉터스컷 어워즈 한국 영화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 스페셜 토크: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의 두 번째 행사는 <남한산성>이었다. 이날 자리에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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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 ① ~ ②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되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시상식에 앞서 투표결과 최다 득표한 6편의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한국 영화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 스페셜 토크: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가 12월 9
글: 씨네21 취재팀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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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다움’의 함정
몇년 전 한 지방법원의 국민참여재판에 그림자배심원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80대 남성 피고인이 10대 여성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만진 혐의로 진행된 재판이었다. 피고인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피해자에게 길을 물어보려다가 잠시 팔이 피해자의 신체 일부에 닿았을 뿐, 어떻게 많은 이가 오가는 한낮 8차선 대로변에서 체구가 작은 노인이 성추행
글: 이동은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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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당신의 부탁
2018년 스크린에서 발견과 재발견의 기쁨을 준 배우 가운데 16명의 얼굴을 모았다.
12/03
<부탁 하나만 들어줘>의 화사한 포스터는 칙릿(Chick-lit. 젊은 여성 독자를 겨냥한 대중소설)을 각색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상하게 하지만, 영화의 실체는 총천연색 누아르에 가깝다. 심지어 인물의 배치 구도와 서사 패턴은 1990년대 후반 이
글: 김혜리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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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영주>, 영주가 왜 그렇게 고통받아야 했는지에 대해 영화가 더 생각했어야 하는 이유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결국 복수의 이야기였구나’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상문(유재명)과 향숙(김호정)에게 고백한 밤, “마음 주지 말걸…. 처음부터 우릴 찾아오지 말지”라는 향숙의 한탄을 우연히 엿듣게 된 영주(김향기)가 바로 다음 장면, 커튼 뒤에서 나타나 승일의 침대 곁으로 다가갈 때 나는 가슴이 서늘해졌다. 카메라는 의도적
글: 우혜경 │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