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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서울국제여성영화제③] 리치 프랭키, 국제장편경쟁부문 심사위원·BFI 영화기금 제작개발 이사
“여성의 목소리를 강하게 드러내는 용기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여성 영화인들의 숨은 조력자로 활동하면서 리치 프랭키를 가장 기쁘게 하는 점이다. 리치 프랭키는 평론가, 작가, 프로그래머 등 직함에 갇히지 않고 영국영화계의 사방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현재 영국영화협회(BFI) 영화기금 제작개발 이사로 재직 중인 그의 모니터링을 거친 작품은 린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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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서울국제여성영화제②] 아니타 사키시안, 페미니스트 미디어 비평가
아니타 사키시안은 웹사이트 ‘페미니스트 프리퀀시’(www.feministfrequency.com)에서 게임, 만화, 영화, TV드라마, 인터넷까지 포괄한 미디어에 대한 페미니즘 비평을 하는 평론가다. 특히 게임 내 여성의 이미지를 분석한 비디오 클립 ‘트롭스 vs 비디오 게임 내의 여성’프로젝트는 16만달러 이상의 후원금이 모이고 게임 스튜디오에서 그에게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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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서울국제여성영화제①] 모니카 트로이트 감독, 회고전·마스터클래스 주인공
올해 여성영화제의 회고전과 마스터클래스의 주인공은 퀴어영화의 선구자 모니카 트로이트 감독이다. 트로이트의 영화엔 다양한 성 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들은 레즈비언 바의 드래그 킹 쇼 등 다양한 하위문화를 즐긴다. <유혹: 잔인한 여자>(1985), <버진 머신>(1988), <아버지의 방문>(1991) 등 트로이트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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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 ① ~ ⑥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여성영화제)가 6월 7일 폐막했다. <씨네21>은 여성영화제를 찾은 주요 게스트들을 만나 각국의 영화산업·정책·비평·운동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눴다. 마스터클래스와 회고전의 주인공인 퀴어영화의 선구자 모니카 트로이트, 페미니즘 미디어 비평가 아니타 사키시안, 국제 컨퍼런스 ‘영화산업 성평등을 위한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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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2018 선댄스 런던 페스티벌도 여성 영화인의 작업에 주목
2018 선댄스 런던 페스티벌이 지난 6월 2일, 3일간의 막을 내렸다. 올해 페스티벌을 맞아 런던 웨스트엔드에 자리한 픽처하우스 극장을 찾은 작품들은 데브라 그래닉의 <흔적 없는 삶>, 폴 슈레이더의 <퍼스트 리폼드>, 아리 애스터의 <유전>, 에이미 아드리온의 <하프 더 픽처> 등을 포함한 총 12편이다. 이
글: 손주연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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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김범삼 감독의 <스틸 플라워> 다시 영화를 할 수 있을까
감독 박석영 / 출연 정하담, 김태희 / 제작연도 2015년
박석영 감독의 <스틸 플라워>는 내 인생의 변곡점에서 마주친 영화 중 한편으로 손꼽을 수 있는 영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석영의 <스틸 플라워>’라 쓰지 않고 <스틸 플라워>의 ‘박석영’을 내 인생의 영화라고 적는 데 주저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데뷔작 &l
글: 김범삼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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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TVIEW]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용감한 미식가
불순물을 모두 걸러내고 엑기스만 남긴 맛,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는 요즘 보기 드물게 정갈한 프로그램이다. 떠들썩하게 멘트를 주고받는 무리도 없고,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자막도 없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무례도, 낯선 음식에 대한 엄살도 없다. 호스트에 대한 신뢰와 컨셉에 대한 자신감이 아니었다면 이토록 줄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글: 최지은 │
201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