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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브래드 피트, "할리우드를 향한 러브레터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장편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주인공 릭 달튼과 클리프 부스, 샤론 테이트 세 사람은 서로 배우와 스턴트 대역, 그리고 이웃사촌 관계로 얽혀 있다. 그리고 이들의 관계는 영화 안과 밖에서 할리우드 영화산업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슈퍼히어로영화가 할리우드를 지배하는 이 시대에 도착한 &l
글: 김현수 │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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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헤모글로빈의 시인’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시뻘건 할리우드의 석양을 추억하다
10편의 영화를 연출하면 은퇴하겠다고 공언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도착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그의 전작들이 종종 그랬듯,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중 대중과 평단이 가장 궁금해한 점은 영화가 소재로 삼고 있는 비극적인 실화, 맨슨
글: 김현수 │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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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계획가족의 비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을 보면서 영화 <기생충> 생각이 났다. 특히 주인공 가족의 아버지 기택(송강호)이 했던 말 “아들아, 넌 계획이 있구나”가 자꾸 떠올랐다.
옛날엔 “가족계획”이란 말이 있었다. 1960년대 인구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펼친 캠페인이었다. “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정부 표
글: 심보선 │
일러스트레이션: 박지연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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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언더 더 실버레이크>가 보여주는 우리의 초상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추리영화로 받아들이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영화다. 이 영화는 퍼즐을 맞춰가듯 단서를 하나하나 엮어서 답을 찾아내는 영화가 아니다. 샘(앤드루 가필드)이 사라(라일리 코프)를 찾아나서는 과정은 우연과 우연의 만남이 만들어낸 신비의 연속으로 메워져 있다. 샘은 우연히 사람들을 만나 우연히 단서를 얻고
글: 박정원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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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A.I. 라이징> 인간과 안드로이드 사이의 관계
<A.I. 라이징>은 2148년 황폐해지고 있는 지구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인간들은 생존을 위해 사회주의적인 방법으로 자원을 통제한다. 대기업은 지구 이외의 행성을 식민지 삼으며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가고, 다국적 기업인 에델레지 역시 우주 식민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화성 탐사 경력이 있는 베테랑 우주 조종사 밀루틴(세바스찬 카바자)을 고용해 알파
글: 이나경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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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애월> 제주의 햇볕으로 상처를 보듬는다
한 사람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 오랜 애도의 여정을 제주를 배경으로 담았다. 라이브바의 밴드 멤버인 철이(이천희)는 경기 악화로 가게들이 하나둘씩 폐업하자 음악 작업을 잠시 내려놓고 제주도로 향한다. 제주 애월은 철이의 친구 수현이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곳으로, 이후 수현의 연인 소월(김혜나)이 남아 홀로 살아가고 있다. 영화는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
글: 김현수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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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헬로우 평양> 군사분계선 너머의 그곳은 우리에게 미지의 땅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남북 소식을 접하고 있는 요즘,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과거와 달리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의 근황을 실시간으로 접하며 산다. 그럼에도 여전히 군사분계선 너머의 그곳은 우리에게 미지의 땅이다. 그레고어 묄레르스 감독은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을 여행 목적으로 방문하는데 마치 SF영화의 배경과도 같은 을씨년스럽고
글: 김현수 │
201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