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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 속편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신작 <글래스>
* <23 아이덴티티>, <언브레이커블>의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식스 센스>, <빌리지> 등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차기작 <글래스>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글래스>는 그의 2000년 연출작 <언브레이커블>과 2017
글: 김진우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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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범죄도시 2> 15세 관람가로 제작 확정, 마동석, 강윤성 감독 다시 뭉친다
주먹 한 방으로 폭력배들을 기절시키던 마석도 형사가 돌아온다. 영화제작사 키위미디어그룹은 7월2일 “청불 형사 액션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범죄도시> 속편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전편의 주연이었던 마동석이 복귀하며, 강윤성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범죄도시 2>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었던 전편과 달리 15세 관람가로 제
글: 김진우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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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휘트니 휴스턴 《The Bodyguard Original Soundtrack Album》, 다시, 휘트니
흑인 여성 최초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최전성기였던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후반은 물론 그 이전에도 수많은 흑인 여성 가수가 존재했다. 하지만 미국 사회에서 인종의 벽을 넘어 보편적인 사랑을 받은 흑인 여성 음악가는 드물었다. 휘트니 휴스턴이 풍미한 팝발라드와 댄스음악, R&B와 CCM(기독교 음악)의 공식은 ‘초대형 흥행’을 노
글: 홍석우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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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녀> 박훈정 감독,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마음이었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박훈정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 <마녀>는 여러모로 그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기억될 영화다. 신인배우, 여성 캐릭터, 10대 소년·소녀와 우정, 그리고 초능력. 박훈정의 잿빛 누아르 세계에서 존재감을 찾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키워드들이 이 영화의 DNA를 이루고 있다. “<마녀>는 전작들과 결이 다른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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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허스토리> 미래의 통역자를 기다리며
<허스토리>에서 당신이 본 것은 무엇인가.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기구한 삶인가, 그들의 몸에 남은 치욕적인 상처인가. 아픈 몸을 이끌고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오간 여성들의 고단함인가, 뻔뻔한 일본 재판정의 법조인이나 반대시위자들인가. 그것을 마주한 당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 심정적인 공감인가, 아직도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을 하지 않는 일본
글: 김소희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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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유전> 그레이스 윤 프로덕션 디자이너 - 호러보다는 비탄에 잠긴 드라마
혈연과 가족 관계의 무시무시한 숙명을 오컬트로 풀어낸 <유전>은 한마디로 굉장한 경험이었다. 아직 얼떨떨하게 크레딧을 바라보고 있을 때쯤, 그레이스 윤의 이름이 어둠을 스치고 지나갔다. 운 좋게 그가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덕분에 메일로 <유전>에 대한 한국 관객의 흥미로운 반응들을 전했고, 며칠 안 되어 윤경진이라는 이름을
글: 김소미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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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마녀> 김다미 - 고요 속 폭풍 같은 매력
김다미를 만난 건 <마녀>의 개봉날이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연락이 오는 게 아직은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며 그녀는 웃었지만, 김다미에게선 첫 주연작의 개봉을 맞은 신인배우에게 느끼기 힘든 차분함이 느껴졌다. 폭풍의 한가운데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만 같은 굳건함이랄까. 박훈정 감독이 “<마녀>의 자윤과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