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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체크 히어로> 인형과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험담
타이의 한 인형공장, 10대 아이들이 혹사당하며 닌자 인형을 만들고 있다. 외국인 사장과 함께 공장을 찾은 통역가가 이 풍경을 보고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는 건 아니지 않냐”고 묻지만, 사장은 “타이에선 10대들도 일을 한다”고 말한다. 그때 한 아이가 사장의 체크무늬 머플러를 실수로 인형으로 봉제한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창밖에서 번개가 체크무늬 닌자
글: 김성훈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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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시크릿 슈퍼스타>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 내는, 사람을 향한 영화
노래할 때 행복을 느끼는 14살 소녀 인시아(자이라 와심)는 TV 속 스타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간다. 하지만 가부장적인 아버지는 딸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고 억압한다. 이에 인시아는 얼굴을 가린 채 ‘시크릿 슈퍼스타’라는 가명으로 유튜브에 노래 영상을 올리는데 3천만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다. 아버지는 인시아에게 빨리 결혼해서
글: 송경원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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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람보: 라스트 워> 람보의 전매특허 액션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인생 캐릭터 중 하나인 람보가 노년이 되어 돌아왔다. 작가 데이비드 모렐이 1972년에 쓴 소설 <퍼스트 블러드>의 주인공이자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람보가 영화에 첫 등장했던 시기가 1982년이었으니 약 37년 만의 귀환이다.
<람보: 라스트 워>를 보기에 앞서 이전 시리즈에서 람보가 어떤 캐릭터였는지 되짚어볼 필
글: 김현수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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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발견한 새로운 한국영화들, 감독들⑥]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 - 영화를 사랑하고 기다리는 마음
올해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상영된 김초희 감독의 데뷔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하며 3관왕 자리에 올랐다. 이 영화의 상복은, 가만히 보고 있자면 사랑에 빠지지 않기가 힘든, 주인공 찬실(강말금)의 맑고 굳센 기운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즈 야스지로를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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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발견한 새로운 한국영화들, 감독들⑤]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 공감과 위로 머금은 가족영화
“다만 몇명이라도 그들의 마음에 깊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였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만들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위안을 얻었다고 해줘서 고마웠다.” 올해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화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 공감과 지지를 보내준 관객에게 오히려 감독 자신이 위로를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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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발견한 새로운 한국영화들, 감독들④] <럭키 몬스터> 봉준영 감독 - 장르적 쾌감과 현실의 불쾌감
가난한 도맹수(김도윤)의 삶엔 답이 없다. 사채업자의 빚 독촉에 시달리는 그는, 매일 밤 영웅들이 나오는 액션영화를 보다 잠드는 아내 리아(장진희)를 지켜보며 열등감과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빚의 압박이 극심해지자 맹수는 아내에게 위장 이혼을 제안하고 둘은 잠시 헤어지는데, 얼마 못 가 운명의 장난처럼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다. 올해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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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발견한 새로운 한국영화들, 감독들③] <69세> 임선애 감독 - 노인에 대한 확장된 시선
69살의 여성 노인이 남성 간호조무사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부산영화제 홈페이지에 공개된 <69세>의 줄거리는 보는 사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소재 자체의 수위도 높거니와 자칫하면 영화를 통해 이야기하려 하는 것보다 이슈의 선정성이 더 부각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에 연출의 묘가 요구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