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를 많이 받을수록 말을 아껴야 되는 게 아닌가 싶다. (웃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가 올해의 제작자로 선정됐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신과 함께-죄와 벌>과 더불어 한국 프랜차이즈 영화 사상 최초로 쌍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홍콩,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K무비의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한국영화의 상업적 좌표를 한단계 더 전진시킨 것은 사실”(주성철)이라는 이유로 원동연 대표의 공을 높게 평가한 답변자가 많았다. 원동연 대표는 “시리즈 영화로 쌍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것도 의미 있지만, K무비, K웹툰, K테크놀로지 비즈니스의 매력이 결합된 <신과 함께> 시리즈를 통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점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총결산⑫] 올해의 제작자 - <신과 함께> 시리즈 원동연
관련영화
- 신과 함께-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6)
- 신과 함께-인과 연 Along with the Gods: The Last 49 Days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