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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독종, 허스토리언, 쓰백러를 이을 2019년의 이름은?
얼마 전 차기작을 준비하는 한 감독과 얘기를 나눴다. 초고도 적당히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최종 영화 제목을 고민하고 있었다. 애초의 제목도 좋아 보였으나 느닷없이 ‘작명하기 쉬운’ 영화 제목을 새로 짓고 싶다는 것이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아수라>의 ‘아수리언’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불한당원’은 말할 것도 없고 올해
글: 주성철 │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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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튜디오N’ 영화와 드라마 라인업 10편 발표
네이버 웹툰 원작의 영상 콘텐츠가 대거 제작된다. 스튜디오N(대표 권미경)은 웹툰 기반의 영화 및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상 제작 라인업 10편을 발표했다. 먼저 김규삼/CRG 작가의 <비질란테>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웹툰을 기반으로 영화와 드라마가 동시에 제작될 예정이다. 일란성 세 쌍둥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한(恨) 작가의 <상중
글: 김현수 │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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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유미X이경미 감독,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호흡 맞춘다
최근 <82년생 김지영>에 캐스팅되며 화제가 됐던 정유미.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으로 독특한 감각을 선보인 이경미 감독. 두 사람이 정세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호흡을 맞춘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보건교사처럼 보이지만 귀신을 볼
글: 김진우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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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작진의 ‘피땀눈물’! 10년 이상의 제작기간을 자랑한 영화들
고흐의 명화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12월13일 재개봉했다. <러빙 빈센트>는 125명의 화가들이 참여, 10년이라는 제작기간이 소요된 작품이다. 보통 애니메이션 영화가 실사영화보다 오랜 제작기간이 걸리지만, <러빙 빈센트>는 가히 제작진의 ‘피땀눈물’이 서린 노고의 결과물. 이런 <러빙
글: 김진우 │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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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대체 B급 영화란 어떤 영화일까?
B급 영화. 마치 등급을 매겨 질이 낮은 영화를 일컫는 표현처럼 들린다. 그러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데드풀> 시리즈 등 최근 ‘B급’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영화들은 오히려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 ‘B급 영화’라는 단어는 과연 어떤 영화들을 부르는 수식어일까. 그 유래와 의미에 대해 파헤쳐 봤다.
B급
글: 김진우 │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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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기도하는 남자> GV -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기도하는 남자>(2018)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과 아내 정인(류현경)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신은 더 큰 시련을 주신다’는 종교적인 화두 앞에서 시험대에 오른 태욱의 가족. 자본주의 사회에서 절대적인 가치로 통용되는 돈의 문제가 인간의 삶을 얼
글: 전효진 │
사진: 오계옥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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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다큐멘터리 <퀸시 존스의 음악과 삶>, 시청자의 댄스는 필수
퀸시 존스에 관한 다큐멘터리 <퀸시 존스의 음악과 삶>을 봤다. TV용 사운드 바를 하나 장만한 기념이었다. 퀸시 존스가 누군가. 대중음악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높은 성취를 거둔, 속된 말로 ‘말도 안 되는 전설’이 바로 그다. 퀸시 존스의 출발은 재즈였다. 트럼페터로 당대 일류였던 그는 프랑스에서 클래식을 배운 뒤 영화음악가로도 인정받았다.
글: 배순탁 │
201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