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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멜로의 왕과 미스터리의 대가
‘스튜디오 다이에 특집’이 열린다. 영상자료원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KOFA에서 7월2일부터 21일까지 다이에 영화사에서 제작된 27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관객과의 대화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공동주최 일본국제교류기금). 이렇게 특정 영화사의 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로 흥미로운 기획이다. 다이에 영화사가 어떤 곳인지 간단히 살펴보면, 1940
글: 이현경 │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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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오즈답지 않다는 것
올해로 오즈 야스지로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되었다. 이에 맞춰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7월2일부터 7일까지 ‘오즈의 이면’이라는 기획전을 연다. 야심찬 테마만큼 선정된 작품의 조합도 흥미로운데, 총 7편의 상영작들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1편의 무성영화(<비상선의 여자>)와 6편의 유성영화로도, 혹은 1편의 컬러영화(<부초>
글: 우혜경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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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그는 아직입니다
유작에 이르기까지 구로사와 아키라는 일본 영화, 나아가 아시아영화를 대변하는 이름이었다. 그러나 그가 오리엔탈리즘의 아이콘이었던 것만은 아니다. 웨스턴적 활극이나 사무라이영화들로만 그를 기억하는 것도 편협한 일이다. 도스토예프스키에서 셰익스피어까지, 존 포드의 서부극에서 하드보일드 탐정물까지 그 다양한 참조점에서 떠나 그가 도착한 곳은 ‘구로사와적’인 영상
글: 송효정 │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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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대륙의 역사, 중국의 얼굴
드디어 왕가위 감독이 양조위, 장쯔이와 함께 <일대종사>로 한국을 찾는다. 오는 6월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CGV여의도와 부산 CGV 센텀시티에서 열리는 2013 중국영화제(주관 CJ CGV, CJ E&M)의 올해 개막작이 바로 <일대종사>다. 지난 2006년 첫 출범한 중국영화제는 그 동안 국내에서 중화권의 화제작들은 물론
글: 주성철 │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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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무지개가 떴습니다
마르크스주의자이며 동성애자, 그리고 후기 구조주의자로 유명했던 롤랑 바르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자신은 삶을 통해 여러 번 사랑한 적이 있으며, 또 사랑할 것이고, 스스로의 욕망이 아무리 특이하다 할지라도 그건 분류할 수 없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제13회 서울LGBT영화제’에 초대된 작품들을 살피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바르트의 언급처럼 사람을 사랑하는
글: 이지현 │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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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동시대 미국영화의 우울한 내면
폴 토머스 앤더슨의 5년 만의 신작 <마스터>(2012)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라 한다. 나는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이야기의 시대가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말하자면 그의 아버지의 시대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곧바로 두 가지 궁금증이 있다. 폴 토머스 앤더슨은 1950년대 아이젠하워 시대의 대중적 상상력을 끌어와
글: 김성욱 │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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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한나 아렌트에서 노라노까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15회를 맞았다. 5월24일(금)∼30일(목) 메가박스 신촌에서 총 28개국 110편(장편 43편, 단편 67편)의 초청작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올란도>의 감독이자 시적이고 실험적 영상으로 유명한 샐리 포터가 할리우드 신예인 엘르 패닝과 함께 작업한 소녀들의 성장영화 <진저 앤 로사>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꾸준히
글: 송효정 │
201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