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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모녀의 유대감이 지닌 복잡성, <에코 밸리> 배우 줄리앤 무어
<에코 밸리>는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범죄스릴러물이다. 딸 클레어(시드니 스위니)는 마약중독으로 더이상 손쓰기 어려울 정도로 망가진 삶을 살아간다. 세상과 단절된 채 농장을 꾸려가는 케이트(줄리앤 무어)는 그런 딸이라도 놓을 수가 없다. 마약상 재키(도널 글리슨)는 자식을 향한 케이트의 절박함을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글: 안소연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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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말이 아닌 것으로, <366일> 배우 아카소 에이지
2003년 여름, 오키나와는 눈부시게 푸르르지만 고3 미나토(아카소 에이지)는 짙은 어둠 속에 있다. 어머니의 죽음이 그에게서 모든 동력을 앗아간 참이다. 이어폰을 꽂은 채 하루하루를 흘려보내던 어느 날, 햇살 같은 한 학년 후배 미우(가미시라이시 모카)가 그를 찾아온다.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에서 시작된 관계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서서히 깊어지고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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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한표의 정글, <러닝메이트> 한진원 감독
손에 아직 투표 도장 찍는 감각이 남아 있는 대한민국에 학교 선거 이야기가 찾아왔다. 6월19일 전편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는 학생회장 선거를 앞둔 영진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인기와 자본력을 갖춘 1번 곽상현 후보(이정식)와 현직 전교 부회장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2번 양원대 후보(최우성)가 모두 원하는 건 소중한 한표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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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작지만 꿈만큼은 큰 영화, <잔챙이> 배우 김호원
한 남자가 낚시터에 간다. 알고 보니 그는 낚시 유튜버이다. 조금 더 알고 보니, 그는 배우이다. 배우가 낚시터에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잔챙이>를 보고 떠오르는 의문점을 영화 밖으로 가지고 나오면 더 많은 ‘떡밥’들을 발견할 수 있다. 주인공 호준을 연기한 배우 김호원이 알고 보니 이 영화의 제작자이자 공동 각본가이고, 또 조금 더 알고 보니
글: 김철홍 │
사진: 백종헌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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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오디세이 21]
[21세기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와 함께 춤추는 사람들 – 초기 무성영화와 근대성
2000년대 초반 초기 무성영화를 둘러싼 논의에 뒤늦게 동참한 영화학자 토마스 엘제서가 꺼내 든 비장의 카드는 ‘루브의 귀환’(the return of rube)이었다. 사전적으로 교양 없는 시골 사람을 뜻하는 루브는 영화가 발명된 직후 스크린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미지 가운데 하나였다. 로버트 폴의 <활동사진을 처음 본 시골 사람>(The C
글: 이도훈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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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정준희의 클로징] 기후 위기를 보듯 저널리즘을 보다
매년 1학기엔 학부 2학년 과목으로 저널리즘 강의를 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전부터 시작한 강의이니 5년은 훌쩍 넘겼다. 첫해와 올해의 강의록을 비교해봤는데 꽤 많이 바뀌었다. 첫해에는 저널리즘 사상과 각국의 서로 다른 저널리즘 양식에 거의 2/3를 할애했다면, 올해는 전체의 1/3쯤으로 그 내용이 줄어들었다. 그만큼 변화된 저널리즘 환경에 대한 이야기
글: 정준희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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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시각 연구의 축제,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영상사회학대회 IVSA 2025
전 세계 영상사회학 연구자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영상사회학대회 IVSA 2025(International Visual Sociology Association Conference)는 전통적인 사진, 영화, 드로잉부터 웹툰, VR, AI와 이를 다루는 모든 학제열려 있는 학술행사로, 27여 개국 280여 명의 연구자와 예술
글: 김소미 │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