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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11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②] <똥파리> 양익준 감독 - 한국과 일본 현장 모두 경험하는 일이 도움 된다
올해 오키나와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유일한 한국영화는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다.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영화제쪽에서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 <똥파리>를 특별 초청한 것이다. 양익준 감독은 오키나와에서도 ‘<똥파리>의 감독’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었다. 관객과의 대화가 끝난 뒤 관객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거나 인터뷰를 진행한
글: 이주현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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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11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①] <맛있는 가족> 후쿠다 모모코 감독
<맛있는 가족>은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제시하는 전복적이면서도 발랄한 일본영화다. 어머니의 두 번째 기일을 맞아 고향 섬마을에 간 딸은 어머니의 원피스를 곱게 차려입은 아버지를 마주하는데, 이제부터 어머니가 되겠다는 아버지는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선언까지 해버린다. <맛있는 가족>은 일본의 주목받는 젊은 감독 후쿠다 모모코의 첫 장편영
글·사진: 이주현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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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11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 오키나와에는 웃음이, 영화에는 평화가 깃든다 ① ~ ②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1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Okinawa International Movie Festival, 이하 오키나와영화제)에 다녀왔다. 오키나와섬 전체를 ‘웃음과 평화’로 물들이려는 오키나와영화제의 의지를 곳곳에서 읽을 수 있었다. 더불어 일본 젊은 감독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영화도 만났고, 유일한 한국영화 초청작인 &l
글·사진: 이주현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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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파업전야> 만든 장산곶매 사람들이 다시 말하다 - 이용배(제작), 장동홍(연출), 공수창(작가), 김동범(배우)
‘노동자의 참상을 너무 잘 그렸다’는 이유가 ‘크나큰’ 죄명이 됐다. 1980년대 말, 노태우 정권하에서 온갖 고초 속에 태어난 금기의 영화. 동성금속의 단조반원 한수(김동범)가 비인간적인 노동환경을 경험하면서 각성하고, 마침내 스패너를 들면서 끝나는, 안치환의 절절한 음색이 선도하는 <철의 노동자>가 울려퍼지는 마지막 장면이 곧 현실의 노동자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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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하트스톤> 구두문두르 아르나르 구드문드손 감독, “그 시절엔 모든 것이 가능했다”
-한국 관객 대부분에게 아직은 미지의 감독일 당신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 처음에는 배우로 아이슬란드영화계에 뛰어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데뷔작의 메가폰을 잡기까지 어떤 궤적을 거쳐왔는지 소개해주기 바란다.
=짧은 시간 아마추어 배우로 생활한 뒤에 느낀 것이 나는 다른 사람의 연기를 디렉팅하는 일이 더 적성에 맞는다는 사실이었다. 이후 개념미술과 시나리
글: 김소미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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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성장, 퀴어, 노르딕 시네마가 만난 <하트스톤> 자세히 들여다보기
10대에만 가능한 열렬함이 있다. 이 시기에 통과의례처럼 닥쳐오는 자아에 대한 괴로움, (짝)사랑, 처음 느끼는 성적 긴장감 같은 것을 어떤 이들은 평생 잊지 못하기도 한다. 생애 딱 한번뿐이면서, 순식간에 지나가는 그 시기를 곱씹는 기쁨으로 지금껏 수많은 성장 서사들이 쉼 없이 쏟아져 나온 것도 같다.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퀴어사자상을 수상한 <
글: 김소미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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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예술성이란 무엇인가?
지인의 이사를 도와주던 날이었다. 그날의 이사는 평소와 좀 달랐다. 지인의 집에는 예술 작품이 많아서 용달 기사님들은 서로 “작품 조심해요!”라고 경고하며 짐을 옮기고 있었다. 나는 골판지를 겹겹이 붙여 만든 작은 가구 하나를 보고 지인에게 “이거 아이디어 좋네. 직접 만들었어요?”라고 물었다. 지인은 미소를 띠면서도 자못 진지하게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글: 심보선 │
일러스트레이션: 박지연 │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