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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박스오피스 순서로 헤쳐모여! - ‘베스트 오브 아시아’ 특별전
지난해 아시아 각국의 박스오피스를 달군 30편의 영화가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모인다.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의 2015년 박스오피스 상위 1∼3위에 해당하는 자국영화를 상영하는 ‘베스트 오브 아시아’ 특별전을 통해서다. 미지의 영화를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부상하는 아시아 영화시장의 경향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도다. 아시아
글: 김수빈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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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역사를 배우다 - 특별전 ‘고몽: 영화의 탄생과 함께한 120년’
마부의 아들로 태어난 레옹 고몽은 탁월한 엔지니어였다. 1895년 그가 처음 설립했던 회사는 사진 관련 업체로, 쌍안경이나 프로젝터, 촬영 장비 등을 제작했다. 하지만 고몽은 당대 새롭게 나타난 ‘영화’라는 매체에 흥미를 느꼈다. 그래서 이듬해 여름 파리 뷔트 쇼몽 지역에 최초의 영화 전문 촬영소를 세웠고, 영화의 탄생과 더불어 빠르게 자신의 입지를 다져
글: 이지현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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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그의 디스토피아로의 초대 - 특별전 '나카시마 데쓰야의 고백'
<고백>(2011)과 <갈증>(2014)을 연출한 나카시마 데쓰야의 전작이 <불량공주 모모코>(2005, 이하 <모모코>), 그리고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07, 이하 <마츠코>)이란 사실은 당혹스럽고 신기하다. 물론 한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한번에 알아챌 만한 고유 인장을 품은 영화
글: 우혜경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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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씨네21> 기자들이 추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20편
<캡틴 판타스틱> Captain Fantastic
맷 로스 / 미국 / 2016년 / 118분 / 개막작
현재도 자연에 안주하는 삶은 가능한 것일까. 벤(비고 모르텐슨)은 깊은 숲속에서 여섯 아이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벤은 아이들에게 홈스쿨링을 한다. 아이들은 사냥과 채집은 물론 여러 나라의 언어와 헌법, 철학에도 정통하다. 하지만 벤과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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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BIFAN VACATION -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20편과 특별전 가이드
그렇다. 1997년 그날의 새벽, 라스 폰 트리에의 <킹덤>을 보며 삶은 계란을 까먹던 그날로부터 그렇게, 20년이 지났다. 설마 당신, 그날의 흥분을 잊었다고 발뺌하지 않겠지?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는 7월21일부터 열흘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사랑, 환상, 모험’ 같은 영화제 기치야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올해는 완전히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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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실존하는 기쁨 - <희지의 세계> 황인찬
2010년 <현대문학> 등단
2012년 시집 <구관조 씻기기>
2015년 시집 <희지의 세계>
황인찬이 첫 시집을 내놓고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는 “아니, 어떻게 이렇게 젊은 친구가!”였다고 한다. 스물세살에 등단해 스물다섯살에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으로 첫 시집 <구관조 씻기기>를 선보인 그는 쉬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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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오늘 아침 단어 -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유희경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
2009년 시집 <오늘 아침 단어>
2013년 시집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자꾸 자리를 비워 미안하다. 계속 손님들이 오셔서, 하하.” 인터뷰하랴, 시집들을 계산하랴, 시인은 분주했다. 시집 서점 ‘위트 앤 시니컬’을 오픈한 유희경 시인은 광주, 대구 등 멀리서 찾아온
글: 이예지 │
사진: 손홍주 │
201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