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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괜찮아 얘들아
일찍이 엥겔스는 가족해체의 무의식이 오히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공적 질서를 유지하게 하는 ‘역설적인 역사의 장난’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오늘날 ‘사생아, 불륜, 가족의 해체’ 등 자극적 소재들이 스크린을 넘나드는 것을 보면서, 유독 그의 말이 떠오른다. 어쩌면 올해 15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이 과격한 서구화의 출구를 제시할지 모르겠다. 지난
글: 이지현 │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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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충만의 선율, 역동의 리듬
올해로 9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청풍호반무대 등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음악페스티벌 초청 명단에서나 볼 법한 뮤지션들의 이름이 영화의 크레딧을 채우는, 개성있는 음악영화들이 올해도 다수 상영된다. 그중 당신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음악영화 10편을 소개한다.
<미셸> 그레고리 만느, 슈테판 비야르 / 2012
글: 이지현 │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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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극장에서 재회하는 <동사서독>
“문학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있다면 영화에는 왕가위가 있다.” 2013년의 이야기가 아니다. 1997년 4월,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왕가위의 세 번째 장편영화 <중경삼림>이 서울에서만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뒤이어 개봉한 <동사서독>과 <타락천사> 역시 흥행에 성공하며 소위 ‘왕가위 신드롬’을 이어가던 바로 그때,
글: 우혜경 │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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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세상의 끝’으로 떠나자
이 영화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세계지도부터 펼쳐봐야 할 것 같다.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7월30일부터 8월25일까지 열리는 ‘서머 스페셜 2013-영화, 세상을 유목하다’는 그 부제에 걸맞게 세계 각 지역의 다채로운 풍경을 스크린 속에 펼쳐낸다. 루키노 비스콘티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에릭 로메르의 <녹색 광선>, 자크 타티의
글: 김보연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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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남산에 ‘애니꽃’이 핀다
제17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3)이 7월23일부터 28일까지 남산 일대와 CGV명동역에서 펼쳐진다. 기존의 코엑스 대신 명동과 남산 일대를 행사장으로 마련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지향했다는 점이 올해 SICAF2013의 특징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비롯해 동랑예술센터, 밀레니엄 힐튼에 이르기까지 인근에 위치한 주
글: 이현경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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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돌아온 무법자
세상의 모든 ‘장고’를 모았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오는 7월23일(화)부터 8월1일(목)까지 마련한 ‘WANTED, 장고에서 장고까지’ 기획전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3)를 비롯해, 그 오리지널인 세르지오 코르부치의 <장고>(1966) 및 미이케 다카시의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2007), 그리고
글: 주성철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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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더위도 까무러칠 장르 쾌감
더럽거나, 귀엽거나, 진지하거나. 잔혹하거나, 아찔하거나, 배꼽 빠지거나. 여름을 닮은 강렬한 영화들이 장마철의 극장에서 상영 대기 중이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7월18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장르영화 거장들의 신작부터 앞으로 국제영화제에서 자주 이름을 접하게 될 재기 넘치는 신진 감독의 작품까지, 부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글: 송효정 │
201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