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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왕좌의 게임> ‘용엄마’ 에밀리아 클라크, 시인으로 변모한다
현재 시즌 8이 방영 중,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그 속에서 ‘용엄마’ 대너리스를 연기한 에밀리아 클라크의 차기 직업이 정해졌다. 5월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엠파이어>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렛 미 카운트 더 웨이스>(Let Me Count The Ways)에서 시인이 된다”고 전했다.
글: 김진우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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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의 신'이라 불리는 배우, 신하균의 이모저모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 없이는 못 사는 형제. 신하균과 이광수가 그리는 특별한 우정,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했다. 신하균의 작품 선택 기준은, 데뷔 이래 줄곧 '안 해본 것'이었다. 장애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에 끌려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하는 배우 신하균의 이모저모를 정리했다.
데뷔작 <기막힌 사내들>
서
글: 심미성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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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제이 콜 <Middle Child>, 전통이란,
미들 차일드. 맏이와 막내 사이에 낀 아이. 삼 형제로 말하자면 둘째. 90년대 드라마 <느낌>으로 치면 김민종. 제목만 보면 이 노래는 제이 콜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같다. 사실 자전적인 작품은 맞다. 하지만 이 노래에서 제이 콜은 자신의 집안 대신 힙합 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두 세대 사이에 끼어서 죽을 지경이야/ 나는 누군
글: 김봉현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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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 "지금의 청년들에게 영화의 메시지가 전해지면 좋겠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찾고 마는 휴먼 코미디 장르의 내비게이션. 육상효 감독은 데뷔작 <아이언 팜>(2002) 이후 <달마야, 서울 가자>(2004), <방가? 방가!>(2010),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2012)을 거치며 지난 20여년간 여타 장르의 트렌드에 편승하지 않은 채 웃음 하나만을 좇아왔다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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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스탈린이 죽었다!>의 웃음을 위해 거리를 둔 결과 생겨난 아이러니
공산주의 유머 하나. 미연방수사국(FBI)과 미 중앙정보부(CIA) 그리고 소련의 국가안보위원회(KGB)가 숲에서 토끼를 잡아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FBI는 숲에 들어가 수색을 시작하고 24시간 뒤에 토끼가 도망쳤다는 결론을 내렸다. CIA는 숲을 수색한 지 4시간 만에 토끼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KGB는 숲에 들어간 지 20분 뒤
글: 박지훈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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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요로나의 저주>를 계기로 <컨저링> 유니버스의 한계를 생각함
2013년 <컨저링> 시리즈가 시작되기 이전에도 워런 부부는 호러 팬들에게 유명 인사였다. 소위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귀신영화나 텔레비전물이 나올 때면 그 사건을 맡은 워런 부부의 이름이 어딘가에 박혀 있거나 극중 캐릭터가 이들을 모델로 하고 있기 마련이었다. 워런 부부는 20세기 호러물에 지울 수 없는 하나의 틀을 만들었다. 악령에게 시
글: 듀나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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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김소영 감독 - 예술적 활동의 핵심을 본 것 같다
김소영 감독의 <김 알렉스의 식당: 안산-타슈켄트>(2014),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2017, 이하 <고려 아리랑>), 그리고 지난 5월 2일 개봉한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이하 <붉은 청춘>)이라는 망명 3부작은 모두 떠나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 영화들에는 어떤 쓸쓸함
글: 박지훈 │
사진: 최성열 │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