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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믿고 보는 감독들 -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이상일의 <분노> 등
페드로 알모도바르, 드니 빌뇌브, 구로사와 기요시, 신카이 마코토 등 이름만으로 우리를 설레게 하는 감독들이 있다. 이들의 믿고 보는 신작을 올해 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우선 동시대 거장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세편의 영화,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구로사와 기요시의 <은판 위의 여인>
글: 이주현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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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영화제 스타일의 블록버스터 – 리처드 앵거스, 로드리고 소로고옌, 야마시타 노부히로, 마니시 샤르마
<천사와의 약속> A Pact among Angels
리처드 앵거스 / 캐나다 / 2016년 / 95분 / 플래시 포워드
아드리언(마크 메시에)은 과자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남자다. 퇴근길에 공장에서 만든 초콜릿을 챙기고, 숲에서 사격을 하는 게 그의 몇 안 되는 여가 거리다. 어느 날, 그는 퇴근길에 십대 소년 두명이 누군가에게 총을 쏘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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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장르의 숲 – 조현훈, 나비드 마흐무디, 마렌 아데, 핀 에드퀴스트
<꿈의 제인> Jane
조현훈 / 한국 / 2016년 / 100분 /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제가 처음 배운 말은 거짓말이었데요… 저는 영원히 사랑받지 못할 거예요.’ 소현(이민지)의 내레이션으로 <꿈의 제인>은 시작된다. 이 말은 마치 앞으로 펼쳐질 소현의 미래를 예견하기라도 하는 듯하다. 가출한 소현은 자신을 돌봐준 정호가 사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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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새롭게 기억할 이름들 - 후카다 고지, 토비아스 놀레, 라리차 페트로바,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하모니움> Harmonium
후카다 고지 / 일본, 프랑스 / 2016년 / 118분 / 아시아영화의 창
일본 홈드라마 계보도가 존재한다면 후카다 고지의 <하모니움>은 야마다 요지나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만든 홈드라마의 정반대 지점에 놓일 만한 영화다. 가족을 통해 인생의 어떤 의미를 찾는 두 선배 감독의 작품과 달리 <하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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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시네아스트의 극장 - 아스가르 파르하디, 올리비에 아사야스, 짐 자무시, 켄 로치
<세일즈맨> The Salesman
아스가르 파르하디 / 이란, 프랑스 / 2016년 / 123분 / 아시아영화의 창
아스가르 파르하디의 영화 속 인물들은 언제나 곤경에 처해 있다. 씨민은 가정부가 왜 치매에 걸린 자신의 아버지를 묶어두고 외출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런 이유 때문에 가정부를 해고하는 과정에서 유산하게 한 건 자신의 책임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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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씨네21>이 강추하는 2016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들을 알려드립니다
그래서 올해 10월엔 부산에 갈 수 있겠느냐고, 많은 영화인들이 물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제는 계속된다. 세월호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을 상영한 이후 지난 2년간 부산시와의 갈등으로 크고 작은 부침을 겪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제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수습하는 과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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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프로듀서란 똑똑한 사람을 가려내 그들이 일할 수 있게 돕는 사람 - <슈츠> 진 클라인
미드 <슈츠>를 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슈츠>는 법정 드라마가 아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법정까지 가지 않는 것”이라는 <슈츠>의 주인공 하비 스펙터(가브리엘 막토)의 말대로, 드라마 속 변호사들은 상대방과 합의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닌다.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한국판 <슈
글: 김성훈 │
사진: 박종덕 │
20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