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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만다 시프리드] American Sweetheart
영원한 젊음을 누리고 싶은가. <가타카>의 앤드루 니콜이 감독한 SF스릴러 <인 타임>은 25살부터 노화를 멈추고 시간을 거래하는 게 가능해진 미래가 배경이다. 주인공 윌 살라스는 100년의 시간을 강탈하고 살인을 저질렀다는 죄로 도망길에 오르고, 부잣집 여자 실비아가 그의 인질로 붙잡혀 LA 시내를 함께 질주한다. 주연배우가 누구인
글: 김도훈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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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소지섭] 속 깊은 순정마초
오직 한 여자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걸 수 있는 남자. 지금은 사라진 신파극의 전형성 안에서 소지섭은 자신의 남성성을 찾는다. 감정의 격랑, 표출하는 연기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던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차무혁을 떠올린다면 오산이다. 이미 그는 과거에서 한참 벗어나, 그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정립해냈다. <오직 그대만>의 철민은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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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유아인] 가면을 가리키며 걷는 배우
유아인은, 길게 혹은 넓게 찍어야만 할 것 같은 피사체다. 1분만 지켜보라. 그는 잠시도 가만있지 못한다. 이완 혹은 이완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미세한 몸부림. 고정된 삼각대 위에 카메라를 얹고 인터뷰라도 녹화할라치면 어느새 프레임 밖으로 삐져나가 귀만 잡혀 있기 일쑤인 골칫거리. 지난 2년간 유아인은 TV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와 <성
글: 김혜리 │
사진: 백종헌 │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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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박재범] 연기 앞에서도 당당한 이 청년의 순수
“모르겠어요.” <Mr. 아이돌>에 대해 물으면 박재범의 거의 모든 대답은 “모르겠어요”로 시작했다. 처음엔 습관적인 말투인가 싶었다. 하지만 음악과 춤에 대해 물을 때면 이와 같은 표현을 쓰지 않았으니 습관은 아니다. 박재범은 첫 한국영화 출연작에서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나왔을지 전혀 짐작할 수 없다고 했다. 영화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캐릭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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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지현우] 밴드와 아이돌 사이에서 초심을 발견하다
“영화 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 변신한 지현우가 말한다. 하지만 이미 깜짝 놀랐다. <Mr. 아이돌>의 예고편에는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근육이 드러나는 옷을 입은 채 팔을 흔들며 춤추는 지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백댄서 역할을 통해 그의 춤추는 모습에 익숙해졌다고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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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박예진] 콧소리 애교는 없다 즐거운 협업은 있다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한해 두편의 영화를 선보인 건 처음이다. <청담보살>(2009)로 시동을 건 뒤 상반기에 <헤드>(2011)를 내놓았고, <Mr. 아이돌>로 연달아 관객과 만난다. “너무 좋다. 몇년 동안 영화 한편도 못하고 지냈는데 그때보다 영화에 대한 애정이나 욕심이 더 많아졌다. (드라마든 영화든) 같은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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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박예진, 지현우, 박재범] 위대한 슈퍼스타의 탄생
아이돌이 지배하고, 오디션이 난무하는 요즘이다. 10월 말 개봉하는 라희찬 감독의 <Mr. 아이돌>은 실제 있을 법한 연예계 가십과 비화를 적극적으로 끌어와 쇼비즈니스 세계를 파헤친다. 지현우와 박재범은 꿈을 이루지 못하고 현실에서 방전되는 청춘들인 유진과 지오를, 박예진은 그런 유진과 지오를 ‘미스터 칠드런’이라는 그룹으로 묶어 다시 일으켜
글: 이영진 │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