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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⑤] <사냥의 시간>(가제) 윤성현 감독 - 건축물 헌팅에만 1년 가까이 걸렸다
무려 8년 만의 신작이다. <파수꾼>(2011)의 윤성현 감독은 당시 한국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 신인감독이었다. 그의 데뷔작은 배우 이제훈을 스타로 발돋움하게 만들었고, 이후 등장하는 수많은 청춘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제2의 <파수꾼>을 꿈꾸게 만들었다. 이렇게 모두가 그의 다음 영화를 기다린 지 어느덧 8년의 세월이 흘렀다. 소문만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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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④] <미스터 주> 김태윤 감독 - 나의 취향대로 찍은 첫 영화
<미스터 주>의 김태윤 감독은 아직 미완성인 영화에 대해 “나의 취향대로 찍은 첫 영화인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이전의 영화들은 안 그랬느냐고 곡해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는 <재심>(2016), <또 하나의 약속>(2013)을 연출하며 온갖 외압에 맞섰던 감독이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여러 장르영화의 시나리오작가로 활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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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③]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이계벽 감독 - 서로를 보듬어줄 수 있는 희망이 담겼으면
“좋은 이야기, 좋은 영화를 만드는 데 코미디가 바탕이 될 뿐.” 이계벽 감독의 솜씨를 더하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희망적이고 선한 이야기도 얼마든지 흥미진진할 수 있다. 불필요한 선정성 없이도 코미디영화의 흥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이계벽 감독의 <럭키>(2015)는 개봉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산뜻한 기록을 남겼다.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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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②] <롱리브더킹> 강윤성 감독 - 상황이 만들어내는 액션의 힘 보여준다
2017년 개봉한 강윤성 감독의 데뷔작 <범죄도시>는 680만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12월에 열린 제18회 디렉터스컷 시상식에서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범죄도시>가 신인감독상을 가져간 것만 봐도 그렇다. 이날 강윤성 감독은 신작 <롱리브더킹> 촬영이 한창인 목포에서 영상 통화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현재 시즌3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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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①]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 허진호 감독 - ‘최민식과 한석규 조합’으로 세종과 장영실을 풀어낸다
처음이다. ‘멜로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이 남성 캐릭터들간의 관계맺음과 감정의 흐름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영화를 만드는 건.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이하 <천문>)는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으로 평가받는 세종대왕과 당대의 천재 기술자 장영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그동안 충무로에서 본격적으로 탐구된 적 없던 장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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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연속 특집1] 2019년 한국영화 신작 감독과의 대화 ① ~ ⑨
2019년 9편의 한국영화 신작과 만난다. 새해 개봉을 목표로 크리스마스 시즌, 연말 연초를 잊고 촬영장에서, 또 편집실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감독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간 구상하고 직접 촬영 현장에서 부대끼며 열과 성을 다했고, 혹은 다할 예정인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그들 모두 흥분된 마음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인터뷰와 함께 처음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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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겟 아웃> 감독이 신작 찍으며 주연 배우에게 추천한 한국 영화는?
<겟 아웃>으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었던 조던 필 감독이 전작만큼 파격적인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 12월 25일(현지 시각), 유니버셜 픽쳐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러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의 예고편을 깜짝 공개한 것. <겟 아웃>에 이은 조던 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인
글: 유은진 │
2018-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