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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레인보우: 나의 사랑> "모든 사람이 꿈꾸어 왔던 소설"
1943년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제2차 세계대전으로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 이탈리아에선 무솔리니가 파시스트 공화국을 세우면서 민족간 이념대립이 확산된다. 뜻있는 이탈리아 청년들은 의용군 파르티잔을 조직해 무솔리니에 대항한다. 영문학에 정통한 문학청년 밀톤(루카 마리넬리) 역시 총을 들고 파르티잔으로 활동 중이다. 밀톤은 한때 피에몬테의 별장에 머물며
글: 이주현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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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으로
6년 전, <주먹왕 랄프>에서 서로 다른 게임 속에 살고 있었으나 ‘다고쳐 펠릭스’ 게임 주인공 랄프(존 C. 라일리)의 활약으로 절친이 된 ‘슈가 러시’ 게임의 바넬로피(사라 실버맨)는 그 이후 평범하지만 다시 안정적인 게임기 속 삶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랄프는 무료한 일상이 너무 마음에 드는 반면, 바넬로피는 슬슬 똑같은 게
글: 김현수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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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마블 스튜디오, 2019년 상반기 <엑스맨>, <판타스틱 4> 판권 되찾을 수도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대통합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12월27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케빈 파이기는 <버라이어티>와의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엑스맨>, <판타스틱 4> 판권 회수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엑스맨>, <판타스틱 4>는 20세
글: 김진우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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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캡틴 마블>, <헬보이>, <존 윅: 챕터 3>까지! <엠파이어>가 공개한 2019년 기대작들의 스틸컷
<엠파이어>는 종종 ‘Exclusive Image’(독점 사진)라는 제목으로 개봉 예정작들의 스틸컷을 최초 보도한다. 지난 12월24일~26일(현지시간)에는 <캡틴 마블>, <헬보이>, <존 윅: 챕터 3>(가제) 세 편의 2019년 기대작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엠파이어>가 공개한 사진 속, 캐릭터들
글: 김진우 │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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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 매체 선정, DCEU 베스트 순위 1위는 어떤 영화?
12월 19일 개봉한 <아쿠아맨>이 경쟁작 <스윙키즈> <마약왕>을 따돌리고 연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시원시원한 흥행을 이어가는 중. <아쿠아맨>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DC 유니버스(이하 DCEU)에 희망의 빛이 점차 선명해지고 있는 추세다.
<아쿠아맨&g
글: 유은진 │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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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⑨] <콜> 이충현 감독 - 이건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영화다
단편 <몸 값>(2015)으로 국내외 영화제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충현 감독은 1990년생의 젊은 신인이다. 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단편영화를 만든 적은 있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영화가 아닌 신문방송학을 공부하다 광고 프로덕션사에서 일했고, <몸 값>은 성인이 된 후 처음 찍은 영화다. 드물게 14분짜리 단편만으로 이름을 알린 그
글: 임수연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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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⑧]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 - 육상효다운 영화를 찍는다
한때 한국영화의 대표적인 장르가 코미디였던 시절이 있었다. 2000년 초·중반 쏟아져 나왔던 코미디영화는 점차 줄어들어 이제는 한해 한두편도 만나기 힘든 장르가 되어가고 있다. <달마야, 서울가자>(2004), <방가? 방가!>(2010),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2012) 등을 연출한 육상효 감독은 이런 분위기 속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9-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