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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손예진] 귀신도 반할 그녀의 눈웃음
손예진이 웃는다. 그 웃음엔 외로움이 스며 있다. 공포물과 로맨틱코미디를 혼합한 <오싹한 연애>에서 여리(손예진)는 영화 자체의 장르가 뒤섞여 있듯이 감정이 복잡한 여자다. 그녀는 귀신을 본다. 매일 밤 귀신들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래서 외롭다. 여리에게 붙은 귀신은 그녀가 ‘살아 있는 귀신’처럼 살기를 바라며 여리의 주변인물을 괴롭힌다. 이런
글: 신두영 │
사진: 손홍주 │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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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손예진, 이민기] 사랑을 부르는 선남선녀
2011년 겨울 막바지 로맨틱코미디가 왔다. 귀신을 보는 여자 여리(손예진)와 그녀와 함께 호러 마술을 개발한 마술사 조구(이민기)의 사랑을 다룬 <오싹한 연애>다. <오싹한 연애>는 공포, 코미디, 멜로가 뒤죽박죽 섞인 영화로 장르의 법칙을 넘나든다. 어느 순간에는 공포영화가 됐다가 코미디영화가 되기도 하고 결국에는 멜로영화가 된다
글: 신두영 │
사진: 손홍주 │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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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틴틴]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왜 반했냐면
-<땡땡의 모험>은 언제부터 한국에 소개됐나.
=1982년 만화잡지 <보물섬>에 <땡땡: 모험 시리즈>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것이 시작이다. 이는 <보물섬>을 창간한 육영재단의 박근혜가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어판 원작을 즐겨본 팬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후 <땡땡의 모험>은 투니버스와 대교
글: 김도훈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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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틴틴] 주요 캐릭터 소사전
땡땡: 벨기에 신문의 소년 기자. 어떤 상황에서도 위기를 물리칠 줄 아는 두뇌와 체력의 소유자이나 성격은 꽤 건조한 편.
밀루: 땡땡의 반려견인 폭스테리어종 강아지. 가끔 불가능한 위기 상황에서 땡땡을 구출하는 데우스 마키나적 존재다.
아독 선장: 위스키와 욕설 중독자인 땡땡의 친구. <황금 집게발 달린 게>에서 처음으로 땡땡과 만
글: 김도훈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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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틴틴] 땡땡, 틴틴, 스필버그, 피터 잭슨 당신이 환호할 어떤 전설의 연대기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손을 맞잡은 영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이 12월8일 개봉한다. 웨타 디지털의 퍼포먼스 캡처 기술과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스필버그가 만난 3D애니메이션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또 한명의 주인공이 있다. 지난 1930년대부터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원작 <땡땡의 모험>의 작가 에르제다. 틴틴, 혹은
글: 김도훈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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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테일러 로트너] "제이콥과 나는 세상을 보는 시선을 공유한다"
물 만난 고기는 <브레이킹 던 part1>의 테일러 로트너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전편들에 비해서 역할의 비중이 가장 크기도 하지만, 소년에서 청년이 되어가는 로트너는, 늑대무리에 갓 입성한 어린 일원에서 제 목소리를 내는 당당한 어른으로 자란 제이콥을 꼭 빼닮아 있었다.
-지금까지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글: 안현진 │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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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 "결혼식 촬영 때, 말도 안되게 행복해졌다"
숫기가 너무 없어 인터뷰하기 어렵다는 소문과 전혀 다르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질문 앞에서 빨리 생각했고 짧지만 조리있게 대답했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모두를 반하게 할 미모도 스튜어트의 것이 분명했지만, 바스락거리는 듯 낮은 톤의 독특한 목소리 때문인지, 미모의 여배우를 앞에 두고도 눈보다 귀가 더 즐거웠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있
글: 안현진 │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