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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키코리키: 시간여행> 공룡시대부터 미국 서부시대, 과거 중국까지
평화로운 마을 키코리키에 사는 사고뭉치 토끼 크래쉬(이경태)와 친구들은 배리의 생일을 앞두고 파티를 준비한다. 친구들은 이번만큼은 조용히 놀고 싶지만 악동 크래쉬가 이 좋은 기회를 놓칠 리 없다. 파티 때마다 폭죽으로 산 하나를 날려버릴 만큼 장난이 심한 크래쉬가 이번엔 무슨 사고를 칠지 친구들은 걱정스럽기만 하다. 크래쉬는 떠들썩한 파티를 위해 데자뷰
글: 김송희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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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퍼스트 리폼드> 기도로 다 하지 못한 진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퍼스트 리폼드 교회는 한때 개혁 교회였지만 지금은 신도들이 잘 찾지 않는 지역 관광지가 됐다. 이곳에서 일하는 톨러 목사(에단 호크)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기록하기 위해 일기를 쓰기로 한다. 컴퓨터가 아닌 펜으로 써서 수정하거나 지운 흔적까지 남김없이 기록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어느 날 신도 메리(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그
글: 김성훈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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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미성년> 성장통을 겪는 다섯 인물의 이야기
고등학생 주리(김혜준)는 아빠 대원(김윤석)이 미희(김소진)와 만나고 있다는 걸 안다. 공교롭게도 미희의 딸 윤아(박세진)는 주리와 같은 학교에 다닌다. 주리는 아빠의 외도를 엄마 영주(염정아)에게 어떻게든 숨기려하지만, 해프닝 끝에 영주는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다. 한편 윤아는 가정이 있는 남자와의 외도로 임신까지 한 엄마가 원망스럽다. 그러나 미희는
글: 장영엽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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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샤잠!> 주문을 외치면 영웅으로 변신
10대 소년 빌리 뱃슨(애셔 앤절)은 어릴 적 엄마와 헤어진 뒤 위탁 가정을 떠돌고 있다. 한편 어둠의 존재를 봉인 중인 마법사(디몬 하운수)는 자신의 뒤를 이를 후계자를 찾고 있다. 어린 시절 순수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마법사에게 거부당한 시바나(마크 스트롱)는 오랜 시간 숨겨진 장소를 찾던 끝에 ‘영원의 바위’에 도착하여 7개의 대죄를 해방시키고 어둠의
글: 송경원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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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바이스> 역사상 가장 비밀스러운 지도자, 딕 체니
2001년 9월 11일. 그러니까 테러리스트들이 납치한 비행기와의 충돌로 뉴욕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 빌딩이 붕괴되던 바로 그날의 풍경으로부터 영화 <바이스>는 시작된다. 비상상황센터에서 이게 대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기 위해 분주한 관료들 사이로 또렷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위협으로 판단되는 항공기는 격추하세요.” 그러자 누군가 묻는다. “대통
글: 장영엽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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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봉준호 감독 <기생충> 5월 개봉, 의미심장한 포스터로 가족희비극 예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5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차 포스터에는 <살인의 추억>, <
글: 심미성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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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 30편⑧] <살인의 추억>
● 봉준호의 <살인의 추억>
개봉 2003년 4월 25일 / 출연 송강호, 김상경, 박해일, 김뢰하, 송재호, 변희봉
전국 510만 관객 동원, 각종 영화제 석권, 2003년 개봉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살인의 추억>은 제작진, 감독, 관객, 평단 모두 만족할 만한, 다방면에 성과를 안겨준 기념비적 작품이다. 지금은 이 작품의
글: 이화정 │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