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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연애담>의 팬덤이 이룬 것들… 여성 퀴어물 흥행의 전설을 만들어가다
“<연애담>은 연애의 하이퍼 리얼리즘이다!”, “한국에서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흐름의 영화다. 벽을 하나 깬 것 같다!”, “극장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싶다!”, “10번은 넘게 봤다. 이젠 몇번 봤는지 꼽는 게 무의미할 정도다!” 지난 11월17일 개봉한 이현주 감독의 장편 데뷔작 <연애담>에 대한 팬들의 애정의 말들이다. 넘을
글: 정지혜 │
사진: 손홍주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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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안남시에 살고 싶은 아수리언들의 잡담
1. 박성배의 위태로운 넥타이_ 6번 관람, 2. 안남시 여성회관_ 5번 관람, 3. 안평여고 2학년 7반 8번 님이럴_ 7번 관람
-<아수라>를 반복 관람한 이유가 무엇인가.
=박성배의 위태로운 넥타이(이하 넥타이)_ 두 가지 이유만 꼽는다면 하나는 카체이스 신. 그 신만으로 가치는 충분하다. 또 하나는 영화의 마지막, 박성배(황정민)의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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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아수라> 팬 ‘아수리언’의 깃발과 함께 11월26일 광화문 앞을 걷다
지난 11월26일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바람에 힘차게 펄럭이는 ‘안남대 리볼버과’ 깃발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안남대? 리볼버는 그 연발 권총? 깃발 로고 아래로 시선을 옮기자 보이는 대문자 ‘JOSHINA BANGBANG’. 발음대로 읽으니 ‘조시나 뱅뱅’. 스무명 남짓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자 그들 중 한명이 하야 피켓을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사진: 오계옥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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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아수라>와 <연애담>의 강렬한 팬덤을 들여다보다
<씨네21>은 1069호 기획 기사로 ‘<아가씨> 마이너 갤러리를 통해 본 팬덤 문화 현상’을 짚은 바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에는 전혀 다른 스타일과 내용의 영화 두편의 팬덤에 주목했다. 바로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물 <아수라>와 이현주 감독의 여성퀴어멜로 <연애담>의 팬덤이다. 단박에 눈에 띄는 건 &
글: 씨네21 취재팀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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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서울독립영화제 주요 상영작 프리뷰
재꽃
박석영 / 2016년 / 128분 / 개막작
<재꽃>은 <들꽃>(2014)과 <스틸 플라워>(2015)에 이은 박석영 감독의 세 번째 ‘꽃’ 영화다. <스틸 플라워>의 하담(정하담)이 <재꽃>의 하담임은 그가 가진 물건들로 알 수 있다. 하담은 외딴 마을에서 조용히, 편안히 지내는 중이다. 전
글: 씨네21 취재팀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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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독립영화감독 대담-박석영·윤가은·백승화
독립영화감독들의 고민을 들어보고자, 올해 의미 있는 독립영화를 선보인 세명의 감독을 만났다. 자본으로부터 독립해 자력으로 <들꽃>(2014), <스틸 플라워>(2015), <재꽃>(2016)까지 완성한 박석영 감독, 단편 <손님>(2011), <콩나물>(2013) 등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올해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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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독립영화인들이 말하는, 지금 가장 시급한 독립영화 정책 이슈
2016년 한국 독립영화인들은 독립영화 정책의 최우선 선결 과제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정상화’를 주장한다. 독립영화인들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4년 12월31일 낙하산식으로 임명한 김세훈 영진위 위원장 체제 이후 독립영화 정책이 급속도로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독립영화의 제작, 유통, 배급, 독립영화전용관 사업 등 전반적인 영
글: 정지혜 │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