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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열여덟의 순간>, 10대의 어떤 찰나
중간고사를 마친 고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 노래방에서 한껏 에너지를 발산한 참이다. “너무 달렸어. 몸이 예전 같지 않아.” 10대 끄트머리의 농담, 또래에만 통하는 너스레다. 이들에게 중년에 찾아오는 진짜 노화를 말해봤자, 먼 미래의 육신은 비교대상이 되지 못한다. 저맘때의 불안과 조바심 역시 막연한 앞날보다 짧은 주기의 촘촘한 과업과 한정된 인간관계 속
글: 유선주 │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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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종말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감독 팀 밀러 / 출연 매켄지 데이비스, 아놀드 슈워제네거, 린다 해밀턴, 나탈리아 레예스, 가브리엘 루나 /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개봉 10월
종말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
글: 장영엽 │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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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제7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속 평범한 소시민의 초상에 바치는 찬사
지난 8월 17일 폐막한 제7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가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로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독창적이고 뛰어난 재능으로 영화 세계를 풍성하게 한 배우에게 헌정하는 상으로 수잔 서랜던, 이자벨 위페르, 존 말코비치,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영화제는 송강호의 출연작 중 <기생충>을 비롯
글: 김나희 │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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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 배우들의 취미, 특기를 알아보자!
드라마 <구해줘>, <무법 변호사>부터 최근 개봉한 <암전>까지. ‘열일’ 행보로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서예지. 연기도 연기지만 그녀는 수많은 취미, 특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보유한 자격증만 해도 10개가 넘는다. 아동영어교육, 종이접기, 심지어 성교육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그림, 캘
글: 김진우 │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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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생생한 현장감이 스토리텔링으로! CJ문화재단 ‘병원이라는 무대, 의사라는 캐릭터’ 특강
의학 드라마,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주목할 것. CJ문화재단이 주체하는 ‘스토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병원이라는 무대, 의사라는 캐릭터’ 특강이 열린다. 신인 작가, 감독뿐 아니라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8월31일(토) 15시~17시30분 CJ인재원 CJ홀에서 무료로 강의가 진행된다. CJ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
글: 김진우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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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타인은 지옥이다> 배우 이동욱, “서문조는 욕망을 위해 달리는 인물이다 ”
“내가 불편함을 끼쳤나? (웃음)” 세트장 안으로 순간 ‘어둠’이 걸어 들어오는 줄 알았다. 이동욱을 연상케 하는 해맑은 이미지를 걷어낸 냉혈한 같은 외모에 놀라자, 오히려 그는 예상했다는 듯 여유롭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 서문조를 맡은 이동욱은 원작 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궁금증의 대상이다. 지적이고. 잘생기고, 능력 있는. 소위 모든 걸 다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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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타인은 지옥이다> 배우 임시완, “윤종우는 장그래와 다른 청년이다”
임시완에게 공백기에 가장 많이 떠오른 작품을 묻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2016)과 <원라인>(2016)을 꼽는다. “정말 방송을 많이 하더라. 진짜. (웃음)” 근 2년의 시간, 임시완을 향한 갈증을 우리도 그렇게 전작들을 곱씹으며 풀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임시완의 제대 후 복귀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9-08-26